
찬송 28장(복의 근원 강림하사)
(출 13:1-10, 개정)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이는 내 것이니라 하시니라
(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애굽 곧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온 그 날을 기념하여 유교병을 먹지 말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너희를 그 곳에서 인도해 내셨음이니라
(4) 아빕월 이 날에 너희가 나왔으니
(5)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여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땅 곧 네게 주시려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시거든 너는 이 달에 이 예식을 지켜
(6)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고 일곱째 날에는 여호와께 절기를 지키라
(7) 이레 동안에는 무교병을 먹고 유교병을 네게 보이지 아니하게 하며 네 땅에서 누룩을 네게 보이지 아니하게 하라
(8) 너는 그 날에 네 아들에게 보여 이르기를 이 예식은 내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행하신 일로 말미암음이라 하고
(9)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이 네 입에 있게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강하신 손으로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
(10) 해마다 절기가 되면 이 규례를 지킬지니라 아멘.
* 우리 성도님들을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여호와께서 절기를 지키라고 명령하신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것임을 깨닫고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서 3가지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유월절 죽음에서 구원했기에 이제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라는 것입니다(출 13:2). 하나님께서는 장자의 죽음을 어린양의 피로 대신했기에 처음 난 것은 다 하나님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은 모두 하나님의 소유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유인 이스라엘 백성에게 강력하게 명령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더 이상 죄의 종이 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답게 의에 종이 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롬 6:16, 개정)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아멘.
하나님은 더 이상 죄의 종으로 살지 말고, 의에 종으로 살라고 절기를 지키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성경의 원리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순종해야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십니다.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셔야 복된 인생이 됩니다.
예를 들어, 부모는 자식들이 잘되길 바랍니다. 부모는 자식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언합니다. 그러나 자식들은 부모님이 간섭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자녀들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절기를 지키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 사랑의 마음을 잘 드러난 사건이 십자가 희생 사건입니다. (롬 5:8, 개정)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아멘. 주님은 우리를 위해 죽기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죽기까지 사랑하신 분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순종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둘째로, 익숙해져 있는 세상 죄의 누룩을 버리고 성결한 신앙생활을 지속하라는 요구입니다(출 13:7). 하루아침에 애굽의 문화와 죄 된 습관을 버리기가 어려웠습니다. 맛없는 무교병을 먹으면서 누룩이 섞인 달콤한 죄와 함께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는 무교절의 가르침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속해 있기에 죄의 문화와 세속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가치관과 세속의 가치관이 부딪히면서 치열하게 싸웁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의 신앙생활은 갈등의 연속입니다.
새벽예배를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수요예배를 드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남들도 다 죄를 짓는데 한 번쯤은 괜찮겠지~! 조금씩 세속에 양보하다 보면 그리스도인다운 모습은 사라지고, 무늬만 남은 그리스도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무늬만 남은 그리스도인을 위선자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안과 겉이 똑같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을 닮게 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면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닮아가려고 애쓰기에 거룩하고 성결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셋째로,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평안할 때 오히려 신앙생활에 힘쓰라는 가르침입니다(출 13:6, 9). 애굽 땅은 우상숭배와 음란이 가득한 땅이었습니다. 가나안 땅도 만만치 않게 우상과 음란이 가득한 땅이었습니다.
우리는 죄를 지으려는 본성이 있습니다. 이것을 신학적인 용어로 ‘원죄’라고 말합니다. 죄로 달려가는 습성이 있기에 말씀의 안전장치가 필요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차지해야 했습니다. 정복한다는 의미는 땅뿐만 아니라 문화, 종교, 관습 등의 모든 것을 정복해야 했습니다.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서 죄의 영향력 아래에서 살지 않아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신 약속의 땅에서 생명의 성령의 법인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사는 것이 진정해 해방이었습니다. (롬 8:2, 개정)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아멘. (고후 5:17, 개정)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아멘.
새로운 땅에서 잘 정착하여 더 이상 죄를 짓지 않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라고 절기를 제정하셨습니다. 내 손에 기호와 네 미간의 표로 삼고 여호와의 율법이 네 입에 있게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9절).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강한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죄의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밖에 없습니다. (시 119:11, 개정)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아멘. 하나님과 진정한 교제를 위해서는 죄와 치열하게 싸워야 합니다. 그래야 거룩하신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을 종합해보겠습니다. 유월절의 참된 의미는 피 값으로 구원했으니 너는 내 것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기에 여호와의 절기를 지키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강력하게 명령을 주신 이유가 있습니다. 죄를 지어서 하나님과 단절되는 영원한 죽음으로 돌아가지 말라는 이유였습니다.
우리는 익숙한 죄의 유혹을 벗어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영적인 교제 속에서 살아야 했기에 절기를 지키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평안할 때 더욱 영적 안전장치인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신앙생활에 더욱 힘쓰라는 가르침입니다.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원하시는 한 가지는 죄의 종이 되지 말고 주님의 종이 되라는 것입니다. 우리를 살리기 위해 존귀한 보혈로 구원하신 주님께 감사하시길 바랍니다. 죄의 종노릇 하지 마시고, 의의 병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과 더 친밀하고 가깝게 지내며 살아가는 주님의 종들이 다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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