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45장(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삼하 23:8-17, 개정)
(8) 다윗의 용사들의 이름은 이러하니라 다그몬 사람 요셉밧세벳이라고도 하고 에센 사람 아디노라고도 하는 자는 군지휘관의 두목이라 그가 단번에 팔백 명을 쳐죽였더라
(9) 그 다음은 아호아 사람 도대의 아들 엘르아살이니 다윗과 함께 한 세 용사 중의 한 사람이라 블레셋 사람들이 싸우려고 거기에 모이매 이스라엘 사람들이 물러간지라 세 용사가 싸움을 돋우고
(10) 그가 나가서 손이 피곤하여 그의 손이 칼에 붙기까지 블레셋 사람을 치니라 그 날에 여호와께서 크게 이기게 하셨으므로 백성들은 돌아와 그의 뒤를 따라가며 노략할 뿐이었더라
(11) 그 다음은 하랄 사람 아게의 아들 삼마라 블레셋 사람들이 사기가 올라 거기 녹두나무가 가득한 한쪽 밭에 모이매 백성들은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되
(12) 그는 그 밭 가운데 서서 막아 블레셋 사람들을 친지라 여호와께서 큰 구원을 이루시니라
(13) 또 삼십 두목 중 세 사람이 곡식 벨 때에 아둘람 굴에 내려가 다윗에게 나아갔는데 때에 블레셋 사람의 한 무리가 르바임 골짜기에 진 쳤더라
(14) 그 때에 다윗은 산성에 있고 그 때에 블레셋 사람의 요새는 베들레헴에 있는지라
(15) 다윗이 소원하여 이르되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 물을 누가 내게 마시게 할까 하매
(16) 세 용사가 블레셋 사람의 진영을 돌파하고 지나가서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 물을 길어 가지고 다윗에게로 왔으나 다윗이 마시기를 기뻐하지 아니하고 그 물을 여호와께 부어 드리며
(17) 이르되 여호와여 내가 나를 위하여 결단코 이런 일을 하지 아니하리이다 이는 목숨을 걸고 갔던 사람들의 피가 아니니이까 하고 마시기를 즐겨하지 아니하니라 세 용사가 이런 일을 행하였더라 아멘.
* 우리 성도님들을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은 다윗의 충성스러운 세 용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다윗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충성했던 것처럼 다윗의 충성스러운 세 용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다윗의 세 용사 중에 첫 번째 사람은 요셉밧세벳으로서 세 용사 중에서도 우두머리였습니다(8절). 그는 ‘아디노’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디노’라는 뜻은 창을 잘 다루는 자를 뜻합니다. 그는 창으로 적군 팔백 명을 죽인 것으로 유명한 다윗의 용사였습니다.
다윗의 세 용사 중에 두 번째 사람은 엘르아살이었습니다. 어느 날 이스라엘 군대가 블레셋 군대와 싸우다가 이스라엘 사람들이 후퇴한 적이 있었습니다(9절). 그때 엘르아살 혼자서 적을 물리쳤는데 팔에 쥐가 날 정도로 칼 잡은 손이 굳어서 풀리지 않을 때까지 적군을 쳐 죽였습니다. 그날에 여호와께서 크게 이기게 하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돌아와 엘르아살 뒤를 따라가며 죽은 자들의 물건을 탈취했습니다(10절).
다윗의 세 용사 중에 세 번째 사람은 삼마였습니다. 삼마도 엘르아살처럼 블레셋 사람들이 녹두밭에 모였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도망쳤습니다(11절). 삼마는 녹두밭 가운데 서서 블레셋 사람들을 막아서서 그들을 쳤습니다. 그날 여호와께서 큰 구원을 이루셨습니다(12절).
본문 8-12절에서, 다윗의 세 용사였던 요셉밧세벳과 엘르아살과 삼마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들은 적과의 싸움에서 물러서는 법이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 모두가 포기하고 도망간 자리에서 혼자 남아 싸웠습니다. 그리고 성경은 이렇게 결론을 지었습니다. 본문 10절에서는 “여호와께서 크게 이기게 하셨으므로” 그리고 본문 12절에서는 “여호와께서 큰 구원을 이루시니라” 아멘. 다윗의 세 용사가 이스라엘을 구원한 주체가 아니고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밝혔습니다. 세 용사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담대히 싸웠기에 하나님께서 크게 이기게 하셨고, 큰 구원을 주셨던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적고 큰 영적 싸움에서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기에 뒤로 물러서지 않는 믿음으로 끝까지 싸우다 보면 큰 승리를 주신다는 사실을 믿어야만 합니다.
다윗의 세 용사는 각기 30명의 부하를 거느리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곡식 벨 때 다윗은 아둘람 굴에 숨어 있었고 블레셋 군대는 베들레헴에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13-14절). 목이 말랐던 다윗은 자기 고향이었던 베들레헴 성문 근처에 있는 우물물을 마시고 싶어 했습니다(15절). 그러자 다윗의 세 용사는 블레셋 사람의 진형까지 직선거리로 20km가 넘는 거리를 돌파해서 물을 가져왔던 것입니다. 하지만 세 용사가 목숨 걸고 가져온 물을 다윗은 마시기를 기뻐하지 않고 여호와께 물을 부어 드렸습니다(16절).
그러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본문 17절에서, “이르되 여호와여 내가 나를 위하여 결단코 이런 일을 하지 아니하리이다 이는 목숨을 걸고 갔던 사람들의 피가 아니니이까 하고 마시기를 즐겨하지 아니하니라 세 용사가 이런 일을 행하였더라” 아멘. 다윗은 목숨을 걸고 가져온 세 용사의 피와 같은 물을 마실 수 없다며 다시는 나를 위해 이런 일을 하지 않겠다며 자신을 자책했습니다.
이처럼 다윗은 자기를 위한 부하들의 충성을 거절하면서까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세 용사가 생명을 건 헌신의 물을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께 부어 드렸습니다. 아마 다른 왕들이었으면 기뻐하며 마셨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다윗은 달랐습니다. 오직 왕은 하나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철저히 자기에게 영광을 돌리지 않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왕이었습니다. 비록 다윗이 허물과 부족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셨던 겁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다윗의 충성심을 다윗의 세 용사도 그대로 따라 했던 것입니다. 다윗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삶을 살았기 때문에 그의 부하들도 죽도록 충성했던 것입니다. 헌신은 헌신을 낳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충성하면 우리 자녀들도 보고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께 충성하며 영광 돌리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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