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 202장(하나님 아버지 주신 책은)
(왕상 4:29-34, 개정)
(29)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 같이 하시니
(30) 솔로몬의 지혜가 동쪽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
(31) 그는 모든 사람보다 지혜로워서 예스라 사람 에단과 마홀의 아들 헤만과 갈골과 다르다보다 나으므로 그의 이름이 사방 모든 나라에 들렸더라
(32) 그가 잠언 삼천 가지를 말하였고 그의 노래는 천다섯 편이며
(33) 그가 또 초목에 대하여 말하되 레바논의 백향목으로부터 담에 나는 우슬초까지 하고 그가 또 짐승과 새와 기어다니는 것과 물고기에 대하여 말한지라
(34) 사람들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러 왔으니 이는 그의 지혜의 소문을 들은 천하 모든 왕들이 보낸 자들이더라 아멘.
* 우리 성도님들을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은 지혜의 솔로몬을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만큼 지혜의 영향력이 커지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주신 지혜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데서부터 나왔습니다. 신명기 법전에서 ‘여호와를 경외하라’고 6번씩이나 강조했습니다(신 6:2, 13, 24, 10:12, 20, 31:12). 시편에서도 13번이나 ‘여호와를 경외하라’고 강조했습니다(시 2:11, 19:9, 25:12, 34:9, 11, 111:10, 112:1, 115:11, 13, 118:4, 128:1, 4, 135:20). 그리고 솔로몬이 쓴 잠언에서도 15번이나 ‘여호와를 경외하라’고 강조했습니다(잠 1:7, 3:7, 8:13, 9:10, 10:27, 14:2, 26, 27, 15:16, 33, 16:6, 19:23, 22:4, 23:17, 31:30).
(잠 9:10, 개정)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아멘. 솔로몬의 지혜는 여호와를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섬기는 데서 나왔습니다. 본문 29절에서,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 같이 하시니” 아멘.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뿐만 아니라, 넓은 마음까지도 주셨습니다. 지혜가 넓어지면 모든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기에 넓은 마음으로 수많은 개개인을 이해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께 받은 넓은 지혜로 모든 사람을 이해하고, 넓은 마음으로 백성을 사랑하는 정치를 펼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솔로몬의 지혜가 동쪽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났습니다(30절). 당시 지혜의 중심지였던 동방과 애굽의 현자들도 솔로몬의 지혜에 고개를 숙여야만 했습니다. 본문 31절에서, “그는 모든 사람보다 지혜로워서 예스라 사람 에단과 마홀의 아들 헤만과 갈골과 다르다보다 나으므로 그의 이름이 사방 모든 나라에 들렸더라” 아멘.
요즘 축구 하면 2명의 선수가 떠오릅니다. 호날두와 메시입니다. 이처럼 솔로몬보다 앞서 이스라엘 지혜자를 손꼽으면 에단과 헤만과 갈골과 다르다였습니다. 에단은 시편 89편의 저자입니다. 하나님의 언약과 신실하심을 노래한 지혜자로 평가받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리고 헤만도 시편 88편의 저자입니다. 헤만은 지혜자일 뿐만 아니라, 성전 찬양대의 핵심 리더로서 사무엘 선지자의 손자이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기존 지혜자들 보다도 솔로몬의 지혜가 훨씬 낫다고 사방 모든 나라에 솔로몬의 이름이 퍼져나갔습니다.
솔로몬은 잠언 삼천 가지를 말했습니다. 솔로몬은 사리에 꼭 맞는 인생의 교훈이 될만한 격언들을 잠언을 통해 기록했습니다. 게다가 솔로몬의 노래는 천다섯 편을 지을 만큼 그가 받은 하나님의 지혜는 무궁했습니다(32절). 그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솔로몬은 동식물에 대한 자연과학에도 능통했습니다. 거대한 백향목부터 보잘것없는 우슬초까지 모든 초목과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던 짐승과 새와 기어 다니는 것과 물고기에 대한 전체 창조 세계를 이해했습니다(33절).
하지만 솔로몬은 훗날 전도서 1장 18절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아멘. 이 말씀은 하나님 없는 지식의 허무함을 깨달은 뒤 솔로몬이 고백한 말씀입니다. 즉, 솔로몬의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데서 나왔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온 세상의 이치를 깨달은 솔로몬 왕의 지혜를 듣기 위해 왕의 사신을 보내 지혜를 배우도록 했습니다(34절). (왕상 10:24-25, 개정) “(24) 온 세상 사람들이 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마음에 주신 지혜를 들으며 그의 얼굴을 보기 원하여 (25) 그들이 각기 예물을 가지고 왔으니 곧 은 그릇과 금 그릇과 의복과 갑옷과 향품과 말과 노새라 해마다 그리하였더라” 아멘.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는 혼자 소유하고 마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에게 흘러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지혜는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그들에게 길을 제시해주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해야만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입니다. 하나님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섬길 때 하늘의 지혜를 받습니다. 하늘의 지혜는 사람을 살리는 지혜요, 넓은 마음으로 사람들을 헤아리는 지혜입니다. 솔로몬처럼 하나님의 지혜로 사람들에게 유익을 끼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지혜가 완전하고 참된 지혜인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전 12:13, 현대인) “이제 모든 것을 다 들었으니 결론은 이것이다. 하나님을 두려운 마음으로 섬기고 그의 명령에 순종하라.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다.” 아멘. 이 말씀은 솔로몬이 하나님 없는 지혜에 함몰되어 교만해졌다가 다시 돌이켜 결론적으로 한 말씀입니다. 참된 지혜는 하나님을 두려운 마음을 섬기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데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본분임을 깨닫고, 우리를 살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복된 한날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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