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 621장(찬양하라 내 영혼아)
(왕상 10:4-13, 개정)
(4)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의 모든 지혜와 그 건축한 왕궁과
(5) 그 상의 식물과 그의 신하들의 좌석과 그의 시종들이 시립한 것과 그들의 관복과 술 관원들과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는 층계를 보고 크게 감동되어
(6) 왕께 말하되 내가 내 나라에서 당신의 행위와 당신의 지혜에 대하여 들은 소문이 사실이로다
(7) 내가 그 말들을 믿지 아니하였더니 이제 와서 친히 본즉 내게 말한 것은 절반도 못되니 당신의 지혜와 복이 내가 들은 소문보다 더하도다
(8) 복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복되도다 당신의 이 신하들이여 항상 당신 앞에 서서 당신의 지혜를 들음이로다
(9)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당신을 기뻐하사 이스라엘 왕위에 올리셨고 여호와께서 영원히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므로 당신을 세워 왕으로 삼아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하고
(10) 이에 그가 금 일백이십 달란트와 심히 많은 향품과 보석을 왕에게 드렸으니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 왕에게 드린 것처럼 많은 향품이 다시 오지 아니하였더라
(11) 오빌에서부터 금을 실어온 히람의 배들이 오빌에서 많은 백단목과 보석을 운반하여 오매
(12) 왕이 백단목으로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의 난간을 만들고 또 노래하는 자를 위하여 수금과 비파를 만들었으니 이같은 백단목은 전에도 온 일이 없었고 오늘까지도 보지 못하였더라
(13) 솔로몬 왕이 왕의 규례대로 스바의 여왕에게 물건을 준 것 외에 또 그의 소원대로 구하는 것을 주니 이에 그가 그의 신하들과 함께 본국으로 돌아갔더라 아멘.
* 우리 성도님들을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은 솔로몬의 명성을 직접 확인했던 스바 여왕이 소문보다 더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송축하는 이야기입니다.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찾아와 어려운 문제들을 질문했으나 솔로몬은 막힘없이 대답했습니다. 스바 여왕은 하나님께서 주신 솔로몬의 지혜로운 답변에 놀라워했습니다. 게다가 솔로몬이 건축한 왕궁과(4절) 식탁 위에 놓인 음식과 신하들의 관복과 식탁에서 시중드는 자들의 모습과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서 제사하는 모습을 보고, 스바 여왕은 크게 감동했습니다(5절).
화려했던 솔로몬 왕국의 가장 중심에 ‘하나님께 예배하는 성전’이 있음을 보고는 놀라워하며 계단을 딛고, 성전을 향했습니다. 스바 여왕은 성전에서 하나님께 죄 용서의 희생 제물을 드리는 모습을 보면서 영적으로 압도당했습니다.
스바 여왕은 솔로몬에게 이렇게 고백합니다. 본문 6-7절에서, “(6) 왕께 말하되 내가 내 나라에서 당신의 행위와 당신의 지혜에 대하여 들은 소문이 사실이로다 (7) 내가 그 말들을 믿지 아니하였더니 이제 와서 친히 본즉 내게 말한 것은 절반도 못되니 당신의 지혜와 복이 내가 들은 소문보다 더하도다” 아멘. 스바 여왕은 소문으로 들은 것은 실제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며 감탄했습니다.
스바 여왕이 마지막으로 봤던 것은 하나님의 성전이었습니다. 스바 여왕은 성전에서 희생 제사를 올려 드리는 모습을 지켜보며 죄 사함의 은총을 경험했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었습니다. 듣는 신앙보다도 직접 체험하는 신앙이 주님을 깊이 만날 수 있는 것입니다.
스바 여왕은 솔로몬 곁에서 날마다 지혜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솔로몬의 신하들을 부러워했습니다(8절). 오늘날로 말하면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성령의 감화 감동 가운데 거하는 성도들이 세상에서 가장 복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본문 9절에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당신을 기뻐하사 이스라엘 왕위에 올리셨고 여호와께서 영원히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므로 당신을 세워 왕으로 삼아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하고” 아멘. 이방의 스바 여왕은 하나님을 향해 찬양이 터져 나왔습니다. 솔로몬을 이스라엘 왕으로 세우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한다는 최고의 고백을 했습니다. 스바 여왕은 솔로몬을 통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도 불신자들에게 부활하여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살아야만 합니다. 불신자들의 입술을 통해서 죄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게 만드는 것이 이 땅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이유가 되어야만 합니다.
스바 여왕은 솔로몬의 지혜로운 답변과 성전 제사를 통해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경험한 것에 대해 크게 감동하며 가장 큰 선물을 솔로몬에게 바쳤습니다. 본문 10절에서, 스바 여왕이 솔로몬에게 바친 금 120달란트는 오늘날 한화로 약 9,000억 정도의 값어치가 있었습니다. 게다가 심히 많은 향품과 보석으로 전무후무한 답례를 했습니다.
솔로몬도 역시 왕의 규례대로 스바 여왕에게 답례품을 그녀가 소원하는 대로 구하는 모든 것을 줬습니다(13절). 스바 여왕은 자신이 가져온 많은 보물보다도 훨씬 더 값진 것으로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솔로몬의 지혜로운 답과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은혜와 솔로몬이 준 선물을 받고, 기쁨으로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모하는 자에게 하늘의 신령한 은혜와 소원을 만족하게 하시는 복으로 채워주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본문 11-12절 말씀은 솔로몬 왕국이 두로 왕 히람과 함께 오빌에서 해상 무역하며 최고의 번영기를 누리는 이야기입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해상 무역하며 부귀와 영광도 더욱 충만하게 누릴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방의 스바 여왕은 솔로몬으로부터 지혜로운 답변도 얻었고, 성전에서 드려지는 희생 제사를 지켜보며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부와 명예와 영광을 크게 누렸던 솔로몬은 성전을 지은 후 하나님과 영적인 교제를 나눴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다만 의무적으로 해마다 3번 절기만 지켰다고 밝히고 있습니다(왕상 9:25).
부요했던 솔로몬은 오히려 영적으로 점점 메말라 갔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모든 것이 잘되고, 순조롭고, 성공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 중요합니다. 온 세상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얻는 것이 모든 것을 얻는 길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하나님과 친밀한 사귐 가운데 선한 영향력을 끼는 복된 성도의 삶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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