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 151장(만왕의 왕 내 주께서)
(왕상 15:33-16:7, 개정)
(33) 유다의 아사 왕 셋째 해에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가 디르사에서 모든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이십사 년 동안 다스리니라
(34) 바아사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하였더라
(16:1)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예후에게 임하여 바아사를 꾸짖어 이르시되
(2) 내가 너를 티끌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가 되게 하였거늘 네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죄로 나를 노엽게 하였은즉
(3) 내가 너 바아사와 네 집을 쓸어버려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 같이 되게 하리니
(4) 바아사에게 속한 자가 성읍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그에게 속한 자가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 하셨더라
(5) 바아사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권세는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6) 바아사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디르사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엘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7)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선지자 예후에게도 임하사 바아사와 그의 집을 꾸짖으심은 그가 여로보암의 집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모든 악을 행하며 그의 손의 행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음이며 또 그의 집을 쳤음이더라 아멘.
* 우리 성도님들을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은 북이스라엘 나답 왕을 죽인 바아사가 북이스라엘 왕위에 올라 24년간 다스린 이야기입니다.
유다의 아사 왕 셋째 해에 북이스라엘 3대 왕으로 이사갈 족속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가 왕위에 올라 24년 동안 통치했습니다(33절). 바아사는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 왕에게 반역하여 나답을 죽이고, 왕위를 찬탈한 인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로보암 가문을 심판하는 도구로 바아사를 사용하셨는데 안타깝게도 바아사도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한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북이스라엘 백성까지도 우상숭배의 죄 가운데 행하게 했습니다(34절).
바아사가 여로보암의 가문을 심판하는 도구로 쓰임을 받았다면 누구보다도 그는 하나님을 두려운 마음으로 섬겼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바아사는 북이스라엘 수도 다르사 지역에 살면서 24년 동안 왕위에 올라 여로보암이 저지른 악행을 그대로 저질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예후에게 임하여 바아사를 꾸짖으셨습니다(본문 1절). 하나니와 하나니의 아들 예후는 남유다 선지자였습니다. 하나니 선지자가 남유다 아사 왕 말년에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돈으로 아람의 용병을 사서 북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해 책망했습니다(대하 16장). 하나니의 아들 예후가 아버지를 이어 선지자로 활동했기에 바아사 왕을 책망했던 시점은 시간이 많이 흘렀을 가능성이 큽니다.
일반인이었던 바아사를 하나님께서 북이스라엘 왕으로 세우셨고, 하나님께 돌이킬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셨습니다. 그러함에도 바아사는 회개하지 않고, 여로보암처럼 우상숭배의 길로 행했고, 북이스라엘 백성들까지도 우상숭배의 죄를 짓게 해서 하나님을 노엽게 했습니다(2절).
예후 선지자를 통해 바아사의 집도 여로보암의 집처럼 쓸어버리시겠다고 강력한 심판의 메시지를 주셨습니다(3절). 본문 4절에서, “바아사에게 속한 자가 성읍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그에게 속한 자가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 하셨더라” 아멘. 이 예언의 말씀은 실로 사람 아히야 선지자의 예언과 똑같은 내용의 말씀입니다(왕상 14:11). 하나님의 심판은 예고 없이 내려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선지자를 보내셨고, 심판의 메시지를 주셨고, 돌이킬 시간과 회개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하지만 바아사는 끝내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결국 바아사도 북이스라엘의 수도 디르사에 장사 되었고, 그의 아들 엘라가 대신하여 왕이 되었습니다(6절).
1912년 당시 초호화 여객선 타이타닉호가 빙산과 충돌하여 침몰하기 전 주변의 다른 배들로부터 무려 6번이나 빙산을 조심하라는 무전 경고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타이타닉호의 승무원들은 그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배였기에 그 경고를 무시했습니다. 결국 타이타닉호는 빙산과 충돌하여 무참히 침몰하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이 파멸하기 전 끊임없이 말씀으로 환경으로 사람을 통해 경고를 해주십니다.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멈추지 않는 인생은 바아사처럼 비참한 인생이 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맙니다.
본문 7절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선지자 예후에게도 임하사 바아사와 그의 집을 꾸짖으심은 그가 여로보암의 집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모든 악을 행하며 그의 손의 행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음이며 또 그의 집을 쳤음이더라” 아멘. 바아사가 여로보암의 집을 쳤던 목적이 하나님의 심판 도구로 여기지 않고, 왕위를 찬탈하기 위한 욕심을 가졌기에 끝내 회개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바아사는 여로보암과 똑같은 심판을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북이스라엘 바아사 왕 이야기를 통해서 얻는 교훈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평범한 바아사를 왕으로 세우셨는데도 그 은혜를 모르고, 여로보암처럼 우상숭배의 길을 가고 말았습니다. 바아사는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을 예후 선지자에게 듣고도 “나중에 회개하지”라는 마음을 갖다가 결국 회개의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결국 바아사는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엄중한 말씀을 주실 때 다윗처럼 즉각적으로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해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시고, 회개할 시간을 주셨을 때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복된 성도의 삶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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