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특별새벽기도회 설교/어제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죄를 멀리하고, 예수님을 가까이 하기)

시편 101편 5절, 어제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21, 사순절, 중상과 험담, 헐뜯는 자, 비방하는 자

skch712 2025. 4. 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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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겸손히 주를 섬길 때)

 

(101:5, 개정)

자기의 이웃을 은근히 헐뜯는 자를 내가 멸할 것이요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로다아멘.

 

* 우리 성도님들을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우리가 버려야 할 죄가 있습니다. 중상과 험담의 죄입니다. ‘중상 근거가 없는 말로 남을 헐뜯어 명예나 지위에 해를 입히는 죄입니다. 오늘 본문 5에서는 자기의 이웃을 은근히 헐뜯는 자멸한다고 말씀했습니다. 로마서 130에서는 비방하는 자라고 표현했습니다. ‘비방하는 자사형에 해당한다고 말씀했습니다(1:32).

 

여기서 그치지 않고 바울고린도전서 511에서, 그리스도인중상과 험담하는 자들과 함께 식사해서도 안 된다고 말씀했습니다. 중상과 험담하는 자들에게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고전 5:13, 개정) “밖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심판하시려니와 이 악한 사람은 너희 중에서 내쫓으라아멘. 중상과 험담사형에 해당하는 큰 죄이고 멀리해야 하는 죄입니다. 우리는 중상과 험담, 비방과 헐뜯는 언행을 모두 버려야 합니다.

 

중상과 험담과 비방했을 때 심판받은 사람은 미리암이었습니다. 미리암모세를 중상하고 험담하며 대적하다 한센병에 걸리게 되는 심판을 받았습니다.

 

에스더에서 하만 모르드개가 절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모르드개를 미워했습니다. 하만모르드개와 이스라엘 민족 모두를 멸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만유대인들이 왕의 법을 따르지 않는다고 거짓으로 모함하여 그들을 멸절시키려고 했습니다. 모르드개를 처형하려고 준비했던 높은 장대에 결국 하만이 죽고 말았습니다. 하만처럼 거짓으로 모함하고 중상과 비방을 하면 결국 자기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성경은 명확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남을 헐뜯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렇다면 중상과 험담과 비방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중상과 비방을 받았을 때 성경은 인내하고 하나님께 맡기라고 가르칩니다.

첫째로, 비방을 받는 것이 복이 있다고 말씀했습니다. (5:11-12, 개정)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아멘. 복음을 위해 비방을 받는 것은 복이 있고 하늘 상급이 큽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많은 사람에게 험담과 비방을 받았습니다. 거친 비방 속에서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참고 인내하심으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습니다. 복음을 위해 참고 인내해야 귀중한 영혼을 얻고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습니다.

 

둘째로, 원수 갚는 일은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12:19-21, 개정) “(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아멘. 세상 모든 사람을 하나님께서 마지막 심판 날에 공의롭게 심판하시기에 모든 판단과 심판은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께 심판을 맡겨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심판받아야 할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셋째로, 유순한 대답으로 분노를 쉬게 만들어야 합니다. (15:1, 개정)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아멘. 험담해오는 자와 맞서 싸우기 보다는 유순한 대답으로 분노를 쉬게 해야 합니다. 부드러운 대답으로 대적을 잠재울 때 험담과 비방 받는 말들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넷째로, 예수님처럼 침묵하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벧전 2:23, 개정)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아멘. 예수님은 비방과 욕을 당하실 때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께 맡기셨습니다.

 

사탄은 하나님 앞에서 욥을 2번씩이나 참소했습니다(1:6-12, 2:1-6). 중상과 험담과 비방과 헐뜯는 자의 아비가 사탄입니다. 사탄의 참소를 통해 우리가 배우는 교훈이 있습니다. 사탄은 시험과 고난을 통해 믿음을 무너뜨리는 자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욥의 시험 중에도 하나님은 생명을 건들지 못하도록 보호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보호가 있으면 어떤 시험이 와도 이길 수 있습니다.

 

베드로가 사탄에게 시험을 받았으나 예수님은 베드로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기도해주셨습니다. (22:31-32, 개정) “(31)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32)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아멘. 우리가 연약해서 넘어질 때 예수님은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기도로 우리를 도와주시는 분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중상과 험담과 비방하는 자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중상과 험담을 받을 때 오히려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해서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하나님께 공의로운 심판을 맡기는 해결책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예수님처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12:21)는 복된 사순절의 여정이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저를 따라서 한 마디씩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지금까지 저는 남을 비방하며 살아온 죄인입니다. 저의 죄를 회개하오니 용서해주옵소서. 나에게 들려오는 중상과 험담 속에서도 나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승리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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