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특별새벽기도회 설교/어제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죄를 멀리하고, 예수님을 가까이 하기)

로마서 12장 10절, 어제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22, 사순절, 존경심의 상실, 존경이 사라져가는 시대, 하나님의 질서를 무시하는 마음

skch712 2025. 4. 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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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내 영혼이 은총 입어)

 

(12:10, 개정)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아멘.

 

* 우리 성도님들을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우리가 버려야 할 죄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영적 질서를 무시하는 존경심 없는 마음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요즘 시대는 기존의 틀을 따르지 않는 포스트모던 시대입니다. 절대적인 기준이 없는 시대라서 존경심과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시대입니다. 그런데 하나님 나라는 다릅니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십니다(고전 14:33).

 

민주주의가 좋은 제도입니다. 민주주의주권국민에게 있습니다. 반면에 하나님 나라는 공평과 정의로 하나님께서 친히 통치하시는 나라입니다. 국민 주권을 가진 민주주의와 신본주의는 결이 다릅니다. 민주주의에서 절대 권위를 가진 하나님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경외하기가 힘듭니다.

 

사탄평등의 원리하나님의 권위에 대적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으로부터 내침받아 땅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14:12, 개정)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아멘. 사탄은 하나님처럼 높아지고 싶어서 하나님의 권위에 대적했습니다. 사탄은 하나님께 경외하는 존경심을 취하지 않았습니다. 존경심을 상실했다는 것은 우리가 사탄의 영향력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공중권세 잡은 사탄은 신본주의의 창조 질서를 교묘하게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사탄가정에서 부부간에 존중하는 존경심을 무너뜨려서 가정을 깨지게 만듭니다. (5:33, 개정)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아멘. 가정에서 사랑과 존경이 무너지면 그 가정은 깨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자녀들이 부모를 존경하지 않아서 가정들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20:12, 개정)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아멘. 십계명에서 부모를 공경하라고 말씀하고 있지만 자녀들은 부모의 말씀을 무시하고 순종하지 않습니다. 그 결과 자녀들은 인생의 쓴맛을 경험하며 힘들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탄은 가정뿐만 아니라 교회 공동체의 질서를 무너뜨립니다. (딤전 5:17, 개정)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아멘. 오늘날로 말하면 교회 공동체를 다스리는 담임목사와 장로로 구성된 당회를 말합니다. 교회 공동체를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하라고 말씀했습니다. 당회가 결정했을 때 그 권위에 순종해야 교회 질서가 잘 세워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목사에게 더욱 존경하라고 말씀했습니다. 목사는 하나님 말씀을 선포합니다. 보이는 목사를 존경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섬기기가 힘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목사님을 존경할 줄 알아야 합니다. 마치 부모를 공경해야 하나님을 공경할 줄 아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벧전 5:5, 개정)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아멘. 권위자를 존경하지 않는 마음은 그 마음에 교만이 있기 때문입니다. 교만하나님을 대적하는 마음입니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고 존경심을 가진 겸손한 자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주십니다.

 

교만에서 나오는 존경심의 결여하나님 나라를 파괴하고 사탄에게 종속되는 것입니다. 서로 존경하지 않고 교만한 상태로 머무는 자들은 사탄이 다스리는 나라로 들어갑니다.

 

사탄이 다스리는 나라로 들어가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우리 위에 세우신 권위자를 인정하고 존경해야만 합니다. 권위자를 무시하는 죄에 빠지지 않도록 힘써야 합니다.

 

예수님은 교만과 불경죄라는 고질적인 질병에서 벗어날 방법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셨기에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셨습니다. (2:6, 개정)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아멘. 예수님은 높으신 하나님이셨으나 교만해지는 높은 자리를 멀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참 하나님이셨기에 주체적으로 기적과 말씀 선포를 자기 마음대로 하실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자기 마음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최고 권위자셨던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행했습니다. (5:19, 현대어) [아들의 권위]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말한다. 아들이 마음대로 하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고 같은 방법으로 따라 할 뿐이다.아멘. 예수님은 항상 아버지 하나님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아버지의 뜻대로 순종했습니다. 이런 자세를 우리는 배워야 합니다.

 

요한복음 1428절 하반절에서,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라아멘. 언제나 예수님은 아버지 하나님을 공경하는 겸손한 분이셨습니다. 예수님처럼 겸손하게 부모를 존경해야 합니다. 예수님처럼 겸손하게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그래야 예수님의 형상으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겸손하신 예수님처럼 되기 위해서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예수님은 자녀들을 위해 기꺼이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십자가에서 내어 주셨습니다. 겸손은 날마다 십자가에서 죽는 삶입니다. 죽은 자는 말이 없습니다. 나의 자아를 죽이고 존경하는 자세로 하나님을 섬기면 삼위의 하나님이 돋보이게 됩니다. 내가 죽고 존경하는 자세로 섬길 때 가정교회가 살아납니다. 존경하며 살아갈 때 축복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경적으로 존경심이 사라지는 것은 죄가 될 수 있습니다. 존경심이 사라지고 있는 시대에 우리는 예수님의 겸손을 배워야 합니다. 성경은 존경하는 마음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직결된다고 가르칩니다. 존경심을 회복해야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 말씀 중심으로 겸손하게 사랑으로 섬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받을 수 없습니다. 존귀하신 하나님께 경외하는 마음으로 섬기는 사순절의 여정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저를 따라서 한 마디씩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지금까지 저는 교만해져서 존경심을 잃어버린 죄인이었습니다. 저의 죄를 회개하오니 용서해주옵소서. 하나님과 사람에게 존경하는 마음으로 섬기는 승리자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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