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설교/요한일서 설교

요한일서 5장 4~5절,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 세상을 이기는 승리, 믿음, 믿는 자

skch712 2025. 6. 2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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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352(십자가 군병들아)

 

(요일 5:4-5, 개정)

(4)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5)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아멘.

 

* 우리 성도님들을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 “믿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거듭났기 때문에 세상을 이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이기는 방법믿음에 있다고 사도 요한은 말했습니다. 본문 4에서,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아멘. 믿음은 하나님을 알게 만들고,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믿음은 성령님의 내주하심을 경험하도록 만들기 때문에 믿음은 우리 신앙의 기초이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반면에 믿음을 가지고 있지 않은 불신자들은 세상의 원리에 순응하면서 살아갑니다. 믿음이 없기에 죄악 된 세상에 일부분이 되어서 악한 세력이 이끄는 대로 방향성 없이 살아갑니다. 인생의 참된 의미와 목적도 없이 죽음을 향해 달려가기 때문에 희망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신 은혜의 복음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소망 없는 자들도 거듭나게 됩니다. 죄인을 위해 대신 죽어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하나님으로부터 거듭나게 되는 것입니다.

 

거듭난 자들하나님의 자녀이기에 세상의 절망적인 죄와 죽음으로부터 해방된 것입니다. 지금까지 세상의 통치 원리인 악의 원리 지배 아래 살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믿음은 모든 세계관을 바꿔놓습니다. 지금까지 추구해왔던 세상의 유혹과 쾌락이 예수 믿는 우리를 지배하지 못합니다. 놀라운 변화를 일으키는 핵심이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인 구원자로 믿는 데 있습니다.

 

얼마 전 한국교회에 영향력 있는 목사님의 설교 영상의 간증을 시청한 적이 있었습니다. 어떤 교회 성도가 설교를 잘하시는 좋은 목사님을 만나서 은혜를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설교 시간에는 은혜가 많이 되었는데 마음속이 왠지 모르는 공허함이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그 성도님은 설교를 들을 때마다 메모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받아 적은 설교 노트를 찬찬히 살펴봤더니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다름 아닌 설교 노트에 예수라는 이름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 성도님은 눈물을 머금고 설교를 잘하시던 목사님을 떠나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복음적인 교회로 옮겼다는 실제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교회 안에 예수가 없는 믿음은 찐빵에 밭 앙금이 없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3) “믿는 자

본문 5에서 믿음의 대상이 누구인지를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본문 5에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아멘.

 

믿음의 대상예수 그리스도이신 이유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의 모든 죄인은 거룩하신 하나님 앞으로 나갈 수 있는 자가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3:23, 개정)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아멘. 모든 사람은 죄 때문에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갈 수 없습니다.

 

구약의 제사가 생긴 것도 짐승을 죽이는 피의 제사를 통해 사람의 죄를 짐승에게 대신 전가 시키기 위해서였습니다. 제사 제도제물을 드린 사람의 죄를 덮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제도였습니다. 이처럼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공로를 의지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사도 요한하나님 아버지께로 나갈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다고 증언했습니다. (14:6, 개정)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이요 진리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아멘.

 

사도 베드로사도행전 412에서, 구원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주신 적이 없다고 말씀했습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아멘.

 

사도 바울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는 오직 한 분이신 그리스도 예수밖에 없다고 말씀했습니다.

(딤전 2:4-5, 개정) “(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아멘.

 

이렇게 예수님과 제자들의 증언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께로 나갈 수 없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믿음은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한 것입니다.

 

더 나아가 사도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믿어야 세상을 이길 수 있다고 말씀했습니다. 사도 요한요한일서 51에서,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을 소개할 때 사역 부분을 담당하는 그리스도라고 소개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무한한 능력을 소유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세상을 이기는 자무한한 능력을 소유한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믿어야만 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어야 하는 중요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칭호하나님과 아들의 신분이 동등하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중요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0:30, 개정)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아멘.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하신 하나님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만이 세상의 구원자로 완전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죄가 없기에 흠 없는 화목제물이 되실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이 땅에서 죄를 짓지 않고 완전한 삶을 사셨습니다. 그리고 죄인과 하나님 사이에서 화목제물로 죽임을 당하시고 부활하심으로 죽음을 이기시고 승리하셨습니다. 진정한 승리는 죽음을 이기는 것입니다. 죽음을 이기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이기는 자가 되는 줄 믿습니다.

 

실제 일화입니다. 이스라엘 교회에서 아랍 청년이 간증한 이야기입니다. 아랍 청년은 어릴 때부터 이슬람의 모하멧을 믿었습니다. 아랍 청년은 어릴 때부터 부모를 따라 코란을 읽고 모스크에 갔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성경을 접하고 성경을 읽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안 읽으려고 했으나 성경을 읽을수록 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성경을 읽으면서 깨달은 것은 , 예수님은 부활하셨고, 살아계신 분이시구나!그때부터 그 아랍 청년예수를 믿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예수 믿는 것이 알려지자 문중에서 그를 잡아다가 재판을 열었습니다. “너는 어째서 우리가 믿지 않는 예수를 믿느냐?” 그러자 아랍 청년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저도 모르게 믿게 되었습니다”. “아니, 자기도 모르게 믿게 되었다니 말이 되느냐?” “, 저도 처음에는 예수를 믿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읽다가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래, 네가 믿는 믿음이란 무엇이냐?” “제가 믿는 믿음은 한 마디로 예수님이 부활하여 살아 계신다는 믿음입니다. 제가 한번 문중 어르신 분들께 여쭤보겠습니다. 길을 가는데 두 갈림길이 나왔습니다. 왼쪽으로 갈까 오른쪽으로 갈까 망설이고 있는데 거기 두 사람이 앉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까이 가보니 한 사람은 죽어있었고 또 한 사람은 살아 있었습니다. 그러면 누구에게 길을 묻겠습니까?문중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그거야 당연히 살아 있는 사람이 아니냐?” 청년은 대답했습니다. “맞습니다. 당연히 살아 있는 사람에게 묻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모하멧이 살아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니 모하멧은 죽고 지금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죽지 않고 부활하여 살아나셨습니다. 예루살렘에 무덤도 없고 그를 믿는 세계와 역사는 달라졌습니다. 저는 죽은 사람을 믿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습니다라고 대답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무한한 능력으로 부활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만이 승리를 누릴 수 있습니다. 모든 능력은 하나님께 나옵니다. 무한한 하나님의 능력을 하나님께서는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 모두 이양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무한한 능력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부어주셨다는 사실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믿는 우리는 예수님의 권세가 내 권세가 되었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4:12, 개정)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아멘.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믿는 자들에게 무한한 능력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능력이 내 능력이 되었기에 죄악 된 세상을 회복하는 사명을 믿는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믿는 우리에게 거는 기대와 소망이 큽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죽어가는 영혼을 무한한 능력의 예수를 통해 구원하시길 원하십니다. 죽음을 무력화시키고 구원하는 능력이 최고의 승리인 줄 믿습니다. 올 한해 우리교회가 사랑으로 섬기는 공동체가 되어서 영혼을 살리는 일에 모든 힘과 역량을 펼쳐나가길 소원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영혼을 살리고 승리하는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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