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49장(예수 따라가며)
(삼하 5:13-25, 개정)
(13) 다윗이 헤브론에서 올라온 후에 예루살렘에서 처첩들을 더 두었으므로 아들과 딸들이 또 다윗에게서 나니
(14) 예루살렘에서 그에게서 난 자들의 이름은 삼무아와 소밥과 나단과 솔로몬과
(15) 입할과 엘리수아와 네벡과 야비아와
(16) 엘리사마와 엘랴다와 엘리벨렛이었더라
(17) 이스라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았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이 다윗을 찾으러 다 올라오매 다윗이 듣고 요새로 나가니라
(18) 블레셋 사람들이 이미 이르러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한지라
(19)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시되 올라가라 내가 반드시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20) 다윗이 바알브라심에 이르러 거기서 그들을 치고 다윗이 말하되 여호와께서 물을 흩음 같이 내 앞에서 내 대적을 흩으셨다 하므로 그 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 부르니라
(21) 거기서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우상을 버렸으므로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치우니라
(22) 블레셋 사람들이 다시 올라와서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한지라
(23)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니 이르시되 올라가지 말고 그들 뒤로 돌아서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그들을 기습하되
(24)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공격하라 그 때에 여호와가 너보다 앞서 나아가서 블레셋 군대를 치리라 하신지라
(25) 이에 다윗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행하여 블레셋 사람을 쳐서 게바에서 게셀까지 이르니라 아멘.
* 우리 성도님들을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여부스 사람들이 살던 예루살렘 성을 점령한 후 다윗성으로 이름을 짓고 그곳에서 다윗은 처첩들을 두고 아들과 딸들을 낳았습니다(13절). 본문 14-16절에서는 다윗의 11명의 아들 이름을 밝혔습니다. 그중에 밧세바의 아들 솔로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윗이 헤브론에서 유다 왕으로 있을 때도 6명의 아들을 낳았습니다. 아들이 많다는 것은 왕권이 강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왕은 아내를 많이 두어서는 안 된다고 말씀했습니다. (신 17:17, 현대인) “왕은 또 아내를 많이 두어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되면 그 마음이 여호와를 떠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자기를 위해 은과 금을 많이 쌓아 두어서도 안 됩니다.” 아멘. 다윗은 자녀들 때문에 노년에 큰 아픔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압살롬은 큰아들 암논을 죽였고(삼하 13:28-29), 다윗 왕에게 반역하여 다윗의 마음을 가장 아프게 했습니다(삼하 15-18장).
그리고 예루살렘에서 나았던 밧세바의 아들 솔로몬과 헤브론에서 낳은 핫깃의 아들 아도니야와 서로 왕위 문제로 다투다가 솔로몬 왕에 의해 아도니야가 처형을 당하고 말았습니다(왕상 2:13-25).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결국 큰 화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온 이스라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았다는 소식을 블레셋 사람들이 들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다윗을 견제하려고 르바임 골짜기에 집결했습니다(17-18절). ‘르바임 골짜기’의 뜻은 ‘거인들의 골짜기’라는 뜻입니다. 그곳은 넓은 평야 지대로 예루살렘 성으로 가는 길목이어서 르바임을 빼앗기면 예루살렘 성이 봉쇄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블레셋 사람들은 다윗의 확장을 막기 위해 넓은 평야 지대였던 르바임 골짜기에 모였던 겁니다.
블레셋은 강력한 철제 무기로 무장한 병거와 마병을 갖췄기에 평야 지대에서 싸울 때 이스라엘보다 더 유리했습니다. 이때도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께 여쭈어 물었습니다. 본문 19절에서,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시되 올라가라 내가 반드시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아멘. 다윗은 응답받자 곧바로 블레셋과의 전투를 벌여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마치 ‘여호와께서 물을 흩음 같이 내 앞에서 내 대적을 흩으셨다’며 그곳 이름을 바알 브라심이라고 불렀습니다(20절). 다윗은 하나님께 묻고 순종했을 때 대적을 흩으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가 있었습니다. 홍해를 가르고 애굽의 군대를 수장시키시고 흩으셨던 하나님의 역사가 바알 브라심에서 일어났던 겁니다.
본문 21절에서, 블레셋 사람들을 자신들이 믿던 우상을 버리고 도망쳤고 다윗과 부하들은 그 우상을 모두 없앴습니다. 블레셋의 우상들은 이스라엘 하나님을 대적할 수 없음을 여실히 보여주셨습니다. 바알 브라심에서 패배했던 블레셋은 완전하게 항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전열을 갖추고 또다시 르바임 골짜기로 모였습니다(22절).
이때 다윗은 놀랍게도 또다시 하나님께 물으며 응답받았습니다. 본문 23-24절에서, “(23)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니 이르시되 올라가지 말고 그들 뒤로 돌아서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그들을 기습하되 (24)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공격하라 그 때에 여호와가 너보다 앞서 나아가서 블레셋 군대를 치리라 하신지라” 아멘.
다윗은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적과 전쟁을 치르는 상황이었으나 처음 받은 응답대로 전쟁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다시 하나님께 묻자 이번에는 하나님께서 아주 구체적으로 응답하셨습니다. 블레셋 진형을 몰래 돌아서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기습하되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바로 공격하라는 응답이었습니다. 본문 24절에서,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난다는 것은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역사였던 겁니다. 블레셋과 싸움에서 승리를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명확하게 드러냈던 겁니다.
다윗처럼 매 순간 하나님의 뜻을 묻고 순종할 때 하나님은 구체적으로 응답하시고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해주십니다. 한번 받은 기도 응답에 만족하지 말고 작은 일에도 항상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다윗의 신앙을 본받아야만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대로 행했던 다윗은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게바에서 게셀까지 이를 수 있었습니다(25절). 게바 지역은 블레셋 수비대가 주둔했던 군사 요충지였고, 게셀 지역은 해안 평야 지대였습니다. 게바에서 게셀까지는 베냐민 지파와 에브라임 지파의 영토를 도로 되찾았던 겁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윗이 여러 명의 처첩을 두고 아들과 딸을 낳은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는 일이었습니다. 그것이 다윗의 노년을 뼈아프게 만들었습니다. 다윗을 거울삼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따르고 순종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다윗이 잘한 일도 있었습니다. 블레셋이라는 적이 쳐들어왔을 때 하나님께 먼저 묻고 전쟁에서 승리했습니다.
그런데 또다시 똑같은 장소에서 전쟁을 치렀으나 승리에 도취 되지 않고 또다시 하나님께 물었을 때 구체적으로 응답받았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얻는 교훈이 있습니다. 매 순간 하나님께 묻고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승리의 비결이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승리하는 복된 한날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