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장(복의 근원 강림하사)
(삼하 6:12-15, 개정)
(12) 어떤 사람이 다윗 왕에게 아뢰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나님의 궤로 말미암아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주셨다 한지라 다윗이 가서 하나님의 궤를 기쁨으로 메고 오벧에돔의 집에서 다윗 성으로 올라갈새
(13) 여호와의 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가매 다윗이 소와 살진 송아지로 제사를 드리고
(14) 다윗이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그 때에 다윗이 베 에봇을 입었더라
(15) 다윗과 온 이스라엘 족속이 즐거이 환호하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궤를 메어오니라 아멘.
* 우리 성도님들을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길 때 레위 지파 고핫 자손이 어깨로 매야 했지만 새 수레에 싣고 소가 끌도록 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원치 않는 방법으로 하나님의 궤를 옮기다가 나곤의 타작 마당에서 웃사가 죽는 사고가 일어나고 말았습니다(삼하 6:7). 그런데 하나님의 궤가 멈췄던 곳이 레위 지파 고핫 자손이었던 오벧에돔의 집과 가까웠다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다윗은 오벧에돔의 집에서 3개월 동안 머문 하나님의 궤를 어떻게 옮길지 성경을 공부하며 준비했을 겁니다. 마침내 다윗은 하나님의 궤로 말미암아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주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 소식은 다윗에게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궤를 옮기는 것 자체가 문제였다면 오벧에돔의 집에 복이 임할 리가 없었습니다. 웃사가 저주를 받은 것은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방법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윗은 곧바로 하나님의 궤를 기쁨으로 메고 오벧에돔의 집에서 다윗성으로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12절).
본문 13절에서, “여호와의 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가매 다윗이 소와 살진 송아지로 제사를 드리고” 아멘. 본문 13절 상반절에서, 여호와의 궤를 사람들이 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하나님의 명령하신 말씀 그대로였습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궤를 멘 사람 중에 레위 지파 고핫 자손이었던 오벧에돔도 있었습니다. (대상 15:24, 개정) “제사장 스바냐와 요사밧과 느다넬과 아미새와 스가랴와 브나야와 엘리에셀은 하나님의 궤 앞에서 나팔을 부는 자요 오벧에돔과 여히야는 궤 앞에서 문을 지키는 자이더라” 아멘. 이렇게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과 말씀대로 역사하시는 분입니다.
본문 13절에서, 여호와의 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갔을 때 다윗은 소와 살진 송아지로 제사를 올려 드렸습니다. 그 첫 번째 이유는 하나님께서 임재하신 여호와의 궤 앞에서 두렵고 떨리는 경외하는 마음이 가득했기 때문입니다. 또다시 사람이 죽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사의 재물이 그 역할을 대신 감당하길 원했던 겁니다. 마치 하나님의 진노가 죄 없으신 예수님이 심판의 십자가를 우리 대신 짊어지심으로 용서받는 것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제사의 제물을 통해 진노를 풀어달라는 다윗의 간구였습니다.
다윗이 제사를 올려드린 두 번째 이유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삶의 작은 발걸음도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임을 깨달아야만 합니다.
세 번째 이유는 차근차근 매듭을 짓듯이 멈춰서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배를 올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강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궤를 다윗성의 목적지 끝까지 이동한 후에 감사의 제사를 올려 드리기보다도 순간순간 작은 발걸음마다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올려 드리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네 번째 이유는 완전한 일곱 걸음을 위해 여섯 걸음마다 하나님을 의지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여섯’은 불완전한 수였고, ‘일곱’은 완전한 수였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6일간 창조하시고 7일째 안식하심으로 완전한 창조가 완성되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매 순간 하나님을 의지하여 기도하고 감사의 예배를 드리겠고 표현한 것이었습니다. 불완전한 우리가 완전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이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신앙인 것입니다.
본문 14절에서, 다윗은 여호와 앞에서 베 에봇을 입고 힘을 다여 춤을 추었습니다. 여호와의 궤를 옮기는 특별한 기간에 하나님께 예를 갖춰서 경배하고 찬양하는 제사장의 역할을 자청했던 겁니다. 다윗은 충분한 자격이 있었습니다. 20년 동안 하나님의 궤를 방치하며 아무도 관심이 없었으나 다윗만 하나님의 궤를 관심 가졌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관심사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셨습니다. 이처럼 우리 관심사가 아버지 하나님이 되어야만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다윗의 마음이 온 이스라엘 족속에게도 전달되어 모두가 즐거이 환호하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궤를 메어 올 수가 있었습니다(15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다윗처럼 하나님을 가장 중심에 모시는 것을 가장 큰 행복으로 삼아야 합니다. 구약의 여호와가 신약의 예수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우리 심령 가장 중심에 모셔야 합니다. 삶의 하루하루가 예수님이 주신 은혜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예수님을 마음 중심에 두고 매 순간 예배하며 예수님과 동행하는 복된 성도의 삶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