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설교/갈라디아서 설교

갈라디아서 2장 11-16절, 베드로를 책망한 바울,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

skch712 2026. 1. 2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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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2:11-16, 개정)

(11) 게바가 안디옥에 이르렀을 때에 책망 받을 일이 있기로 내가 그를 대면하여 책망하였노라

(12) 야고보에게서 온 어떤 이들이 이르기 전에 게바가 이방인과 함께 먹다가 그들이 오매 그가 할례자들을 두려워하여 떠나 물러가매

(13) 남은 유대인들도 그와 같이 외식하므로 바나바도 그들의 외식에 유혹되었느니라

(14) 그러므로 나는 그들이 복음의 진리를 따라 바르게 행하지 아니함을 보고 모든 자 앞에서 게바에게 이르되 네가 유대인으로서 이방인을 따르고 유대인답게 살지 아니하면서 어찌하여 억지로 이방인을 유대인답게 살게 하려느냐 하였노라

(15) 우리는 본래 유대인이요 이방 죄인이 아니로되

(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아멘.

 

* 우리 성도님들을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은 안디옥에서 바울베드로책망했던 사건을 말씀하고 있습니다(11). 바울베드로책망했던 배경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안디옥교회를 알아야 이해가 쉽습니다. 예루살렘교회 스데반 집사님유대인들에 의해 순교 당하면서 극심한 핍박이 가해지자 핍박을 피해 북쪽으로 도망치며 세운 교회안디옥교회였습니다.

 

사도들이 세운 예루살렘교회전도 대상자유대인으로 삼았습니다. 반면에 안디옥교회이방인이었던 헬라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했습니다. (11:20-21, 개정) “(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아멘. 초대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안디옥교회의도적으로 이방인전도했던 교회였습니다. 게다가 바울과 바나바이방인의 사도로 세우고 선교사역후원한 교회였습니다.

 

안디옥교회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화합하고 연합했습니다. 안디옥교회유대 그리스도인들과 이방인이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같은 식탁에서 성찬을 했습니다. 민족을 구분 짓지 않고 형제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안디옥교회그리스도인이라는 칭호처음 받은 곳이기도 했습니다. (11:25-26, 개정) “(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아멘. 이처럼 안디옥교회주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교회의 모습으로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해결되지 않은 잠재적 문제가 있었습니다. 유대 그리스도인들은 여전히 율법을 지키려고 애를 썼습니다. 할례음식에 관한 법, 정결 규례 등을 지키고 있던 유대 그리스도인이방 그리스도인과의 긴장 관계가 있었습니다. 초대교회 중에서도 가장 파격적으로 앞서 나갔던 교회였지만, 치열한 내적 갈등이 있었던 곳이 안디옥교회였습니다.

 

사도행전 15에서, 예루살렘 공의회에서 이방인할례를 받지 않아도 되고, 율법이 구원의 조건이 아니기 때문에 율법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 공식적인 합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베드로안디옥에 머물렀을 때 사건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안디옥에서 베드로여러 차례 이방인과 함께 식사 자리를 가졌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주의 형제 야고보가 보낸 어떤 유대 그리스도인들이 오자 게바(베드로)이방인과 함께 먹다가 유대 할례자들이 두려워서 자리를 피하고 말았습니다(12). 그 자리에 함께 식사했던 안디옥교회 유대 그리스도인들과 심지어 바나바까지도 베드로가 자리를 피하는 모습을 보며 함께 동조하고 말았습니다(13).

 

베드로바나바안디옥교회를 세운 유대 그리스도인들이 모두 유대 배경을 가진 할례자들눈치 봤다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5에서, 예루살렘 공의회에서 이방인은 할례를 받을 필요가 없고, 율법을 지킬 필요가 없다고 선포한 이후 곧바로 일이 터졌기에 예루살렘 공의회 결정을 부정하는 처사였습니다. 교회의 최고 지도자 베드로이방인함께 식사하다가 자리를 피했기에 문제가 더 심각했습니다.

 

베드로의 잘못된 행동이 복음의 절대적 진리훼손시킬 수 있겠다는 문제의 심각성을 바울은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본문 14에서, “그러므로 나는 그들이 복음의 진리를 따라 바르게 행하지 아니함을 보고 모든 자 앞에서 게바에게 이르되 네가 유대인으로서 이방인을 따르고 유대인답게 살지 아니하면서 어찌하여 억지로 이방인을 유대인답게 살게 하려느냐 하였노라아멘.

 

복음의 진리를 따라 행동하지 않고, 옛 율법의 관습을 따라서 구원받는 신자가 된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불완전한 구원이라고 인정하는 꼴이 된다공개적으로 바울베드로지적했습니다.

 

본문 15에서, 바울유대인의 특권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곧바로 유대인이라는 특권 의식구원의 조건이 될 수 없음을 밝혔습니다. 본문 16에서, “사람의롭게 되는 것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아멘.

 

본문 16 말씀은 종교개혁을 일으킬 때 핵심 구절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본문 16갈라디아서 전체 중심 말씀이기도 합니다. 바울율법의 행위구원받을 수 없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복음의 진리를 강력하게 선포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유대인이었던 베드로, 바나바율법의 그늘에서 잘 헤어 나오지 못했습니다. 십자가와 부활로 이루신 구원이기에 예수 그리스도믿는 믿음이면 충분합니다. 그런데 율법의 행위구원받는다다른 복음할례 자들거짓 교사들의 꿰임이 초대교회문제가 되었습니다. 바울참된 복음이 무너지지 않도록 복음의 핵심 진리가 무너지지 않도록 고수했습니다. 바울이 말하는 구원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예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할 수 있는 복된 한날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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