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설교/열왕기상 설교

열왕기상 19장 19-21절, 엘리야가 밭에서 일하던 엘리사를 만나 후계자로 삼음, 사명의 계승

skch712 2026. 7. 2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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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324(예수 나를 오라 하네)

 

(왕상 19:19-21, 개정)

(19) 엘리야가 거기서 떠나 사밧의 아들 엘리사를 만나니 그가 열두 겨릿소를 앞세우고 밭을 가는데 자기는 열두째 겨릿소와 함께 있더라 엘리야가 그리로 건너가서 겉옷을 그의 위에 던졌더니

(20) 그가 소를 버리고 엘리야에게로 달려가서 이르되 청하건대 나를 내 부모와 입맞추게 하소서 그리한 후에 내가 당신을 따르리이다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돌아가라 내가 네게 어떻게 행하였느냐 하니라

(21) 엘리사가 그를 떠나 돌아가서 한 겨릿소를 가져다가 잡고 소의 기구를 불살라 그 고기를 삶아 백성에게 주어 먹게 하고 일어나 엘리야를 따르며 수종 들었더라 아멘.

 

* 우리 성도님들을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은 엘리야가 밭에서 일하던 엘리사를 만나 후계자로 삼아 선지자 사명계승하는 이야기입니다.

 

엘리야호렙산에서 하나님께 받은 소명이행하기 위해서 엘리사가 사는 아벨 므홀라’(왕상 19:16) 지역으로 향했습니다. 엘리야는 거리상으로 480km나 되는 거리를 이동해야만 했습니다. 엘리사거주했던 곳비옥한 농경지였습니다. ‘아벨 므홀라지역의 이름합성어입니다. 히브리어아벨초원, 목초지하고, ‘므홀라, 원무합니다. 그래서 아벨 므홀라춤추는 초원, 풍성한 목초지라는 의미를 가진 지명입니다. 엘리사 거주했던 아벨 므홀라비옥한 농경지였고 엘리사농사꾼이었습니다.

 

본문 19에서, “엘리야가 거기서 떠나 사밧의 아들 엘리사를 만나니 그가 열두 겨릿소를 앞세우고 밭을 가는데 자기는 열두째 겨릿소와 함께 있더라 엘리야가 그리로 건너가서 겉옷을 그의 위에 던졌더니아멘. 엘리야 에서 일하던 엘리사를 만나 겉옷을 던져주며 선지자 사명계승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열심히 일하던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예수님잘나거나 비범한 사람들 제자삼기보다는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평범한 자들제자로 부르셨습니다. 베드로안드레열심히 고기를 잡다예수님께서 부르셨습니다(4:18-20). 야고보요한그물을 깁다예수님께서 부르셨습니다(1:19). 마태세관에 앉아서 일하고 있다예수님께서 부르셨습니다(9:9). 예수님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해 일하는 자들에게 찾아가셔서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구약 성경에서도 모세 광야에서 양을 치다가 부름을 받았습니다(3:1-4). 다윗양을 치다가 부름을 받았습니다(삼상 16:11-12). 기드온밀을 타작하다가 부름을 받았습니다(6:11-12). 아모스뽕나무를 재배하고, 양을 치다가 부름을 받았습니다(7:14-15).

 

이처럼 성경에서 사명자부르는 자들특징성실하게 일하던 자들을 부르셨다공통점이 있습니다. 엘리사열두 겨릿소 중에서 열두 번째 겨릿소쟁기질했습니다. 겨릿소2마리 소하나의 멍에매서 쟁기질을 부린다 입니다. 24마리열두 겨릿소쟁기질할 만큼 엘리사의 가정은 부유했습니다. 종들이 있는 부유한 가정이었지만, 엘리사직접 쟁기질할 만큼 성실하고 부지런했습니다.

 

이렇게 성실하게 열심히 일하던 엘리사에게 엘리야입던 겉옷던져주었습니다. 그 당시 겉옷을 던진다는 것은 자기가 하던 일을 맡기는 계승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엘리야가 하던 선지자 사역엘리사에게 맡긴 것입니다.

 

그러자 엘리사하던 일멈추고 엘리야에게 달려가서 내 부모와 작별 인사를 하고 당신을 따라도 되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엘리야말리지 않을 테니까 갔다 오라대답했습니다. 본문 20 말씀을 보겠습니다. “그가 를 버리고 엘리야에게로 달려가서 이르되 청하건대 나를 내 부모와 입맞추게 하소서 그리한 후에 내가 당신을 따르리이다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돌아가라 내가 네게 어떻게 행하였느냐 하니라아멘.

 

이 말씀을 보면 떠오르는 구절이 있습니다. 누가복음 961-62 말씀입니다. “(61) 또 다른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주를 따르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하게 허락하소서 (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아멘.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과 엘리야엘리사 후계자로 삼으려는 상황겹칩니다. 예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과거얽매이지 않고, 앞만 보고 나가야 한다예수님의 가르침입니다.

 

현재 엘리사엘리야로부터 선지자 사역을 계승해주는 엘리야 겉옷을 수여 받은 상태였습니다. 그런데도 엘리사부모에게 작별 인사해도 되는지를 물었습니다. 엘리야는 좀 당황스러웠지만 갔다 오라고 허락했습니다. 그다음 엘리사의 행동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본문 21에서, “엘리사가 그를 떠나 돌아가서 한 겨릿소를 가져다가 잡고 소의 기구를 불살라 고기를 삶아 백성에게 주어 먹게 하고 일어나 엘리야 따르며 수종 들었더라아멘. 엘리사동네돌아가 자기가 쟁기질하던 한 겨릿소 2마리를 가져다가 잡고, 소의 기구불살라 고기삶아서 백성들에게 나눠주며 먹게 했습니다. 그리고 일어나 엘리야를 따르며 수종 들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부모동네 사람들작별하는 송별 잔치가 아니었습니다. 자신이 농사 지으며 쟁기질하던 모든 도구불살라서 오로지 하나님의 선지자뒤돌아보지 않고, 사역하겠다강력한 결단행동으로 보인 것입니다. 농사짓던 부유했던 삶마감하고, 백성살리는 자리로 나아가겠다결연한 결단의 표현이었습니다. 마치 예수님의 제자들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님따랐던 장면과 매우 흡사합니다(4:20-22). 이처럼 과거미련을 품으면 살리는 사명온전히 감당할 수 없기에 과거의 모든 것을 버려야 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최후 심판의 날까지 우리를 살리는 사명자계속해서 부르고 계십니다. 엘리야엘리사후계자로 불렀어도 엘리사 순종하지 않았다면 사명계승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명계승하고, 순종하는 엘리사와 같은 사람 하나님 찾고 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손과 발이 되어서 뒤돌아보지 않고, 앞을 향해 살리는 사명을 잘 감당하는 제자우리 부르고 계십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지상 명령온전히 순종하며 살리는 기쁨으로 충만 제자의 삶이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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