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설교/사무엘상 설교

사무엘상 7장 1-11절, 여호와의 궤를 아비나답 집에 들임, 바알과 아스다롯을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미스바 회개 운동

skch712 2025. 3. 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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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오 놀라운 구세주)

 

(삼상 7:1-11, 개정)

(1) 기럇여아림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궤를 옮겨 산에 사는 아비나답의 집에 들여놓고 그의 아들 엘리아살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여호와의 궤를 지키게 하였더니

(2) 궤가 기럇여아림에 들어간 날부터 이십 년 동안 오래 있은지라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니라

(3)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거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4)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제거하고 여호와만 섬기니라

(5) 사무엘이 이르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

(6)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 종일 금식하고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7)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그들의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지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8) 이스라엘 자손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하니

(9)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 하나를 가져다가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10)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11)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여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 아멘.

 

* 우리 성도님들을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여호와의 궤아비나답의 집에 들이게 되었고 그 아들 엘리아살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여호와의 궤를 지키게 했습니다(1). ‘엘리아살의 이름 뜻은 하나님께서 도우셨다의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도우셔서 언약궤가 이스라엘 지역으로 모실 수 있었습니다.

 

여호와의 궤가 이스라엘의 기럇여아림에서 20간 있었지만, 여전히 우상숭배가 만연해 있었습니다. 본문 2에서, “궤가 기럇여아림에 들어간 날부터 이십 년 동안 오래 있은지라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니라아멘. 여기서 사모하니라슬퍼하다로 번역하는 것이 더 맞습니다. 이스라엘은 블레셋에게 언약궤를 빼앗기고 무참히 짓밟히는 아픔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언약궤는 이스라엘 품으로 돌아왔으나 신앙적으로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이 모든 고통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 있지 못했기에 그렇게 된 것이라고 슬퍼했습니다.

 

슬퍼하며 애통해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사무엘은 이렇게 말합니다. 본문 3에서,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거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아멘. 아직도 이스라엘은 우상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특히 아스다롯은 사랑과 풍요를 주관하는 이방의 여신이었습니다. 그 당시 아스다롯 여신에게 제사할 때 항상 신전에서 매춘을 저질렀습니다. 법궤를 되찾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의 손길을 경험하고 있었지만, 여전히 회개해야 할 것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사무엘은 회개를 위해 3가지를 촉구했습니다. 첫째로, 전심으로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둘째로, 이방 우상을 제거하자! 셋째로, 여호와께로 향하여 오직 하나님만 섬기자! 라고 선포했습니다. 하나님께로 돌이키고 회개해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실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은 백성들은 사무엘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제거하고 여호와만 섬겼습니다(4).

 

점점 회복되는 이스라엘의 부흥을 보며 사무엘은 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를 위해 기도해줄 테니까 베냐민 지파의 영토인 미스바로 모이라고 명령했습니다(5). 사람들은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날 종일 금식하고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라고 외쳤습니다(6). 이렇게 미스바에 모인 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영적 회개의 대부흥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회개의 부흥을 일으키실 때 마귀는 가만 내버려 두는 법이 없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온 이스라엘 백성이 미스바로 모였다는 소식을 듣자 이스라엘을 치고자 또 올라왔습니다. 이스라엘은 자신들을 괴롭혔던 블레셋 사람들을 무서워했습니다(7).

 

본문 8에서, “이스라엘 자손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하니아멘.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무엘에게 기도요청을 강력하게 하자 사무엘은 차분하게 2가지의 사역을 했습니다. 첫 번째는 젖 먹는 어린 양 하나를 가져다가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렸습니다. 두 번째는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는 응답하셨습니다.

 

사무엘의 온전한 번제와 부르짖는 기도를 통해 가까이 왔던 블레셋 사람들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어지러움을 틈타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10). 이스라엘은 미스바(지켜보는 곳, 망대)에서 벧갈(어린 양의 집)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습니다. 이스라엘의 회개 운동을 통해 블레셋에 빼앗긴 땅을 모두 되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보다 사랑하는 우상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께로 온전히 돌아서야 합니다. 주 안에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응답해주시고 승리를 주십니다. 오늘 하루 예수님께로 돌이켜 악한 세력으로부터 보호받는 복된 한날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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