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218장(내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막 12:28-34, 개정)
(28) 서기관 중 한 사람이 그들이 변론하는 것을 듣고 예수께서 잘 대답하신 줄을 알고 나아와 묻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30)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31)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32) 서기관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옳소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그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신 말씀이 참이니이다
(33)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34) 예수께서 그가 지혜 있게 대답함을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도다 하시니 그 후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아멘.
* 우리 성도님들을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후 화요일에 하신 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성전 정화를 했던 예수님의 권위 문제(막 11:27-33, 눅 20:1-8), (세례요한 세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두 아들의 비유(마 21:28-32).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큰아들 가겠다 하고 안감, 작은 아들은 안간다고 하고 감)
악한 농부의 비유(마 21:33-41, 눅 20:9-16). (포도원 주인이 포도원을 농부들에 맡겼으나 종과 아들 죽임)
혼인 잔치의 비유(마 22:1-14). (청한 사람 오지 않고, 종 모욕, 벌함, 만나는 사람 초청, 예복 입지 않아 쫓겨남)
납세의 문제(마 22:15-22, 눅 20:20-26).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부활의 문제(막 12:18-27, 눅 20:27-40). (부활이 없다는 사두개인의 질문, 7형제 아내 문제, 시집 장가 안감)
가장 큰 계명에 대한 문제(마 22:34-40). (율법사 질문, 어느 계명 큰가?, 하나님 사랑, 이웃을 사랑)
다윗의 자손에 대한 질문(막 12:35-37, 눅 20:41-44). (예수 다윗의 자손이지만, 다윗은 그리스도를 ‘주’라 부름)
바리새인을 책망(막 12:38-40, 눅 20:45-47). (바리새인의 외식을 책망하심)
과부의 헌금에 대해서 칭찬(눅 21:1-4). (부유한 중 부자의 헌금, 과부의 두 렙돈 생활비 전부를 헌금 칭찬, 천원)
이 땅에서 생명을 잃어버리는 자가 영생하도록 보존되는 생명을 얻는다고 말씀(요 12:20-36). (한 알의 밀알)
예수님의 표적을 보고도 믿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을 멀게 하셨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심(요 12:37-50).
대 환난에 대한 예언(마 24:1-14, 눅 21:5-19). (성전이 무너질 것, 사랑이 식고, 예수 이름 때문에 미움 받음)
징조와 장래 일들에 대해서 말씀(마 24:15-42, 막 13:14-37). (큰 환란, 적그리스도의 미혹, 재림 징조, 깨어있으라, 집주인)
열 처녀의 비유(마 25:1-13). 신랑을 맞이한 미련한 다섯 처녀와 기름 등불을 준비한 슬기 있는 다섯 처녀)
달란트의 비유(마 25:14-30).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받은 종 칭찬/한 달란트–무익한 종, 밖에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양과 염소의 비유(마 25:31-46). (양은 오른편, 염소는 왼편, 의인은 영생, 악인은 영벌, 소자에게 한 것, 주님께 한 것)
유대인이 예수를 죽이기 위한 모의(마 26:1-5, 막 14:1-2, 눅 22:1-2)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 죽일 모의)
유다의 배반이 있었습니다(마 26:14-16, 눅 22:3-6). (은 삼십에 예수님을 넘겨 주기로 대제사장들과 약속함)
예수님께서 화요일에 말씀하셨던 말씀 중에서 마가복음 12:28-34의 말씀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본문 28절에서, “서기관 중 한 사람이 예수님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본문 30절에서,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아멘. 먼저는 유일하신 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첫째로 지켜야 할 계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예수님은 두 번째 큰 계명을 이어서 본문 31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아멘. 첫째 계명만 대답해주셔도 되는데 두 번째 큰 계명을 말씀하셨던 이유가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모호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된 사람을 사랑할 때 하나님을 사랑을 사랑하는 것을 확증하는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사람을 살리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보여 주시는 사랑으로 드러내셨습니다.
예수님을 걸고넘어지려고 찾아왔던 한 서기관은 예수님의 지혜로운 답변을 듣고 감화되어 이렇게 말합니다. 본문 32-33절에서, “(32) 서기관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옳소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그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신 말씀이 참이니이다 (33)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아멘.
예수님은 서기관의 말을 듣고 마음이 흡족했습니다. 신실하게 회복된 그의 마음을 보시며 그에게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이르렀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막 12:34).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간이 하나님을 위해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계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예수님은 네가 가진 모든 것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서로 사랑하는 사랑의 교제를 회복하는 것이고, 그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비결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우리를 위해 죽기까지 사랑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율법의 완성은 사랑입니다. 예수님께서 몸소 보여 주셨던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복된 고난주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