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설교/사무엘하 설교

사무엘하 6장 16-23절,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여호와의 궤를 옮길 때 바지가 벗겨질 정도로 춤을 춤, 미갈은 다윗을 업신여기고 아이를 낳지 못함

skch712 2025. 9. 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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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삼하 6:16-23, 개정)

(16) 여호와의 궤가 다윗 성으로 들어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이 창으로 내다보다가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서 뛰놀며 춤추는 것을 보고 심중에 그를 업신여기니라

(17) 여호와의 궤를 메고 들어가서 다윗이 그것을 위하여 친 장막 가운데 그 준비한 자리에 그것을 두매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를 여호와 앞에 드리니라

(18)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 드리기를 마치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에게 축복하고

(19) 모든 백성 곧 온 이스라엘 무리에게 남녀를 막론하고 떡 한 개와 고기 한 조각과 건포도 떡 한 덩이씩 나누어 주매 모든 백성이 각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20) 다윗이 자기의 가족에게 축복하러 돌아오매 사울의 딸 미갈이 나와서 다윗을 맞으며 이르되 이스라엘 왕이 오늘 어떻게 영화로우신지 방탕한 자가 염치 없이 자기의 몸을 드러내는 것처럼 오늘 그의 신복의 계집종의 눈앞에서 몸을 드러내셨도다 하니

(21) 다윗이 미갈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니라 그가 네 아버지와 그의 온 집을 버리시고 나를 택하사 나를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으셨으니 내가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

(22) 내가 이보다 더 낮아져서 스스로 천하게 보일지라도 네가 말한 바 계집종에게는 내가 높임을 받으리라 한지라

(23) 그러므로 사울의 딸 미갈이 죽는 날까지 그에게 자식이 없으니라 아멘.

 

* 우리 성도님들을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드디어 다윗의 염원대로 여호와의 궤다윗성으로 옮겼습니다. 그때 사울의 딸 미갈이 창을 내다보다가 다윗 왕여호와 앞에서 뛰놀며 춤추는 것을 보고 마음속으로 깔봤습니다(16). 미갈심리 상태를 이렇게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미갈다윗결혼했으나 사울이 억지로 발디엘미갈결혼시킨 적이 있었습니다. 사울이 죽자 다윗자기 아내인 미갈을 돌려보내라고 북이스라엘 왕 이스보셋에게 요구하자 미갈을 다윗에게 돌려보냈습니다. 그때 미갈 현 남편이었던 발디엘울며 미갈쫓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발디엘미갈사랑했습니다(삼하 3:14-16).

 

다윗미갈을 되찾고 싶은 만큼 자신을 사랑해 줄 것이라고 여겼으나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성경에서 언급된 다윗아내7이었고, 예루살렘 성을 다윗성으로 삼자 더 많은 아내와 후궁을 두었습니다. (삼하 5:13, 개정) “다윗이 헤브론에서 올라온 후에 예루살렘에서 처첩들을 더 두었으므로 아들과 딸들이 또 다윗에게서 나니다윗정치적인 이유미갈을 데려온 후에도 많은 아내와 후궁을 들여서 아들과 딸을 낳았습니다.

 

미갈은 그때부터 전남편 발디엘을 떠올리며 다윗에 대한 증오의 마음이 더 많이 생겼을지도 모릅니다. 여호와의 궤다윗성으로 들어오자 기뻐하는 다윗 창밖에서 본 미갈은 꼴도 보기 싫었을 겁니다. 여호와의 궤가 들어오는 일은 분명 기쁜 일이었으나 하지만 다윗을 향한 미움이 결국 미갈신앙을 흔들어 놨던 겁니다.

 

다윗여호와의 궤를 모시기 위해 예비한 장막에 두고 번제와 화목제여호와 하나님 앞에 올려 드렸습니다(17). 번제와 화목제를 드린 후 다윗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을 축복하고(18) 남녀 모든 백성에게 떡 한 개고기 한 조각건포도떡 한 덩이씩 나누어줬습니다(19). 이처럼 여호와의 궤옮기는 일 다윗과 백성 모두에게 기쁜 일이었습니다.

 

모든 제사를 마친 다윗자기 가족에게 축복하려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사울의 딸 미갈이 와서 다윗을 맞이하며 왕의 체통을 지키지 못하고 신하들의 계집종 앞에서 춤을 추며 바보처럼 몸을 드러냈다고 비꼬아 말했습니다(20). 다분히 미갈다윗에게 감정을 실은 수위 높은 발언이었습니다.

 

그러자 다윗미갈에게 대답했습니다. 본문 21에서, “다윗이 미갈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니라 그가 네 아버지와 그의 온 집을 버리시고 나를 택하사 나를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으셨으니 내가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아멘. 이처럼 다윗여호와 앞에서 뛰놀았기에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갈아킬레스건건드는 발언을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아버지 사울을 버리고 나를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았기에 나는 여호와 앞에서 기뻐할 것이라고 미갈의 마음을 더 아프게 했습니다.

 

다윗미갈에게 또 말합니다. 본문 22에서, “내가 이보다 더 낮아져서 스스로 천하게 보일지라도 네가 말한 바 계집종에게는 내가 높임을 받으리라 한지라아멘. ‘스스로 하나님 앞에서 천하게 보이겠다다윗의 고백은 자신이 이스라엘의 왕이기에 앞서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사실을 고백한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왕도 없고 천한 사람도 없습니다. 다윗왕의 권위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백성 중에 한 사람으로 기뻐하며 여호와 하나님의 궤를 맞이했기에 계집종들분명 자신을 높여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시각으로 성경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윗많은 아내를 둔 것 때문에 미갈체면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겁니다. 미갈눈앞에서 가장 기뻐해야 할 때 상처를 감추고 포장하려는 체면 때문에 신앙의 본질을 놓치고 말았던 겁니다.

 

결국 미갈에게 있어서 가장 가혹한 형벌이 임하고 말았습니다. 사울의 딸 미갈죽는 날까지 자식이 없었습니다(23). 이는 자기 체면을 중시하여 여호와 하나님불순종하며 업신여긴 사울에게 내린 저주미갈에게도 임했던 겁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은 다윗밝은 면어두운 면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다윗하나님백성들에게 잘 대하는 밝은 면이 있었으나 여러 명의 아내를 두어 미갈의 마음을 아프게 한 어두운 면도 있었습니다. 미갈자기 상처를 가리기 위해 체면을 부리다가 가장 중요한 본질 여호와 하나님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미갈거울삼아 아픔과 상처를 가리기 위한 체면 때문에 신앙의 본질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 본질을 놓치지 않고 예수님 한 분만으로 기뻐하는 복된 신앙생활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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