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설교/사무엘하 설교

사무엘하 14장 1-11절, 요압이 드고아 여인을 불러 비유적 송사로 다윗이 자비와 연민의 판결을 할 수 있도록 압살롬 사이를 중재하고자 함

skch712 2025. 10. 1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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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삼하 14:1-11, 개정)

(1)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왕의 마음이 압살롬에게로 향하는 줄 알고

(2) 드고아에 사람을 보내 거기서 지혜로운 여인 하나를 데려다가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상주가 된 것처럼 상복을 입고 기름을 바르지 말고 죽은 사람을 위하여 오래 슬퍼하는 여인 같이 하고

(3) 왕께 들어가서 그에게 이러이러하게 말하라고 요압이 그의 입에 할 말을 넣어 주니라

(4) 드고아 여인이 왕께 아뢸 때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이르되 왕이여 도우소서 하니

(5) 왕이 그에게 이르되 무슨 일이냐 하니라 대답하되 나는 진정으로 과부니이다 남편은 죽고

(6) 이 여종에게 아들 둘이 있더니 그들이 들에서 싸우나 그들을 말리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므로 한 아이가 다른 아이를 쳐죽인지라

(7) 온 족속이 일어나서 당신의 여종 나를 핍박하여 말하기를 그의 동생을 쳐죽인 자를 내놓으라 우리가 그의 동생 죽인 죄를 갚아 그를 죽여 상속자 될 것까지 끊겠노라 하오니 그러한즉 그들이 내게 남아 있는 숯불을 꺼서 내 남편의 이름과 씨를 세상에 남겨두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니

(8) 왕이 여인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가라 내가 너를 위하여 명령을 내리리라 하는지라

(9) 드고아 여인이 왕께 아뢰되 내 주 왕이여 그 죄는 나와 내 아버지의 집으로 돌릴 것이니 왕과 왕위는 허물이 없으리이다

(10) 왕이 이르되 누구든지 네게 말하는 자를 내게로 데려오라 그가 다시는 너를 건드리지도 못하리라 하니라

(11) 여인이 이르되 청하건대 왕은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사 원수 갚는 자가 더 죽이지 못하게 하옵소서 내 아들을 죽일까 두렵나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 아들의 머리카락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아멘.

 

* 우리 성도님들을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어느덧 3이라는 시간이 흘러서 다윗암논을 잃은 아픔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다윗압살롬이 보고 싶었으나 성경에서는 고의로 살인죄를 저지르면 죽이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래서 다윗하나님공의와 사랑 사이에서 심한 내적 갈등이 있었습니다.

 

왕은 전쟁이 없을 때 종종 해결하기 힘든 상소들을 재판하기도 했습니다. 솔로몬죽은 남자아기살아있는 남자아기엄마를 찾는 지혜로운 재판왕이 하는 재판이었습니다(왕상 3:16-28). 평상시 일어나는 소소한 분쟁들장로들이 재판했습니다. 그리고 종교적인 재판제사장이 판결했습니다. 그런데 고의적 살인죄무조건 사형이었습니다. 다윗은 고의적 살인죄를 저지른 자기 아들만 편해할 수 없었습니다.

 

총사령관 요압 다윗과 오랜 시간을 동고동락하며 다윗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헤아리고 있었습니다. 다윗압살롬을 보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눈치챘던 요압일을 꾸미기 시작했습니다(1). 드고아에 사람을 보내 지혜로운 여인 하나를 데려다가 상복을 입히고 기름을 바르지 않고 죽은 사람을 위해 오래 슬퍼한 것처럼 분장시켰습니다(2). 그리고 다윗 왕에게 찾아가서 요압일러준 말을 자기 말처럼 잘 연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3).

 

곧바로 드고아 여인다윗 왕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서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4). 그러자 다윗 왕드고아 여인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드고아 여인자기 이야기인 양 자신은 남편을 잃은 과부로서 두 아들이 있는데 그들이 싸우다가 말리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한 아이가 다른 아이를 쳐 죽인 일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6). 그런데 온 집안사람들동생쳐 죽인 아들의 죄를 물어 그를 죽여 상속까지 끊어버리고 남은 불씨를 세상에 남겨두지 않겠다며 핍박당했다호소했습니다(7).

 

성경에서 살인자를 죽이는 것정당한 법이었습니다. 그러나 과부 입장에서는 하나 남은 아들을 잃는 것은 자신의 전부를 잃는 것과 마찬가지였습니다. 만약 친족들큰아들처형하면 남편의 이름과 기업이 끊기고 재산친척들에게 돌아가고 자신을 봉향해 줄 보호자도 사라지기에 억울함을 호소했던 것입니다. 마치 압살롬암논을 죽였으나 압살롬 보호해줘야 한다는 우회적 중재의 표현이었던 것입니다.

 

그런 줄도 모르고 다윗과부에게 집으로 돌아가도 좋다며 자기가 큰아들을 죽이지 못하도록 조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8). 드고아 여인은 또 말합니다. 왕께서 베푸신 자비로운 판결에 대한 책임은 저와 제 아버지 집이 책임질 것이며 왕께서는 아무런 허물이 없고 비난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9).

 

다윗 왕부담을 덜어주는 드고아 여인의 발언기뻐하며 또다시 살인죄를 저지른 큰아들을 죽이겠다고 말하는 자가 있다면 자신에게 데려오라며 다시는 그녀를 건드리지 못하게 할 것이라며 단언했습니다(10). 그러자 여인왕이 내린 판결이 확실하게 권위 있는 명령으로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원수 갚는 자가 남은 아들을 죽이지 못하도록 맹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다윗살아계신 여호와의 이름으로 아들의 머리카락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맹세했습니다(11). 요압의 의도대로 다윗은 스스로 용서와 자비의 판결을 내리도록 유도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법대로 하면 고의적 살인죄사형에 해당하였으나 하나님자비와 사랑 때문에 용서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죄인멸망하지 않고 살리시는 은혜의 복음 이야기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공의로우신 법 때문에 죄인은 죽어야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용서하시고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셨습니다. 우리를 죽이지 않고 살리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헤아리며 살아가는 복된 한날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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