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 212장(겸손히 주를 섬길 때)
(출 6:2-13, 개정)
(2)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이니라
(3)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났으나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4) 가나안 땅 곧 그들이 거류하는 땅을 그들에게 주기로 그들과 언약하였더니
(5) 이제 애굽 사람이 종으로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 소리를 내가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
(6)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내며 그들의 노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여러 큰 심판들로써 너희를 속량하여
(7)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지라
(8)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하셨다 하라
(9) 모세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나 그들이 마음의 상함과 가혹한 노역으로 말미암아 모세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더라
(1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1) 들어가서 애굽 왕 바로에게 말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하라
(12) 모세가 여호와 앞에 아뢰어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도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거든 바로가 어찌 들으리이까 나는 입이 둔한 자니이다
(13)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사 그들로 이스라엘 자손과 애굽 왕 바로에게 명령을 전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시니라 아멘.
* 우리 성도님들을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지난번 말씀을 요약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직 성숙하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문제가 일어났을 때 바로 왕에게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문제가 일어났을 때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성숙한 신앙인의 차이점입니다.
본문 2절 말씀에서, 하나님이 모세에게 ‘나는 여호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창 12:8, 개정) “거기서 벧엘 동쪽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쪽은 벧엘이요 동쪽은 아이라 그가 그 곳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아멘.
여호와 하나님과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은 일방적인 언약이었고 크게 2가지의 언약이었습니다. 그 첫 번째 언약은 자손의 번성이었습니다. (창 17:2)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두어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리라...” 아멘. 그리고 두 번째 언약은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창 15:18)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과 더불어 언약을 세워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아멘.
본문 3절 말씀에서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때에는 자녀 번성과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이라는 약속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라고 표현했던 겁니다.
스스로 존재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던 아브라함과의 약속 중에서 첫 번째 자녀 번성의 약속은 출애굽의 시점에서 어느 정도 성취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성취되지 않은 것이 있었습니다. 본문 4절 말씀에서, 땅을 기업으로 주시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그 약속을 하나님은 잊지 않고 있었습니다.
본문 5절에서, “이제 애굽 사람이 종으로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 소리를 내가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 아멘. 하나님은 이렇게 신음하는 소리에 귀 기울이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긍휼하심이 무궁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무한한 사랑 그 자체이신 분이십니다. 이스라엘의 신음과 부르짖는 이스라엘의 기도, 부르짖는 모세의 기도,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때 하나님은 가만히 계시는 분이 아니시라고 모세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픔과 눈물을 아시는 분이십니다. 힘들 때 주님을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본문 6~7절 말씀에서,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빼내며, 그들의 노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여러 큰 심판들로써 너희를 속량하여,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에 하나님이 되리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애굽에 내릴 10가지 재앙 중에 마지막 장자의 죽음을 대신하는 어린양의 ‘속량’을 통해 애굽에서 구원하시겠다는 강한 의지를 모세에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구원으로 그치지 않고, 약속의 땅에서 제사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인격적으로 교제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시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시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랑에 품 안으로 이스라엘을 안아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본문 7절 하반절에서,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지라” 아멘.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맺은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재차 말씀하셨습니다.
본문 8절 말씀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인도하고 그 땅을 주어 기업으로 삼게 하리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약속의 땅 가나안은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살 수 없는 척박한 땅이었습니다. 그리고 제사를 통해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나고 교제하는 땅이기도 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이었고, 그 땅에서 아브라함도 이삭도 야곱도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교제했던 곳이었습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의 정체성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공로를 의지하여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인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본문 9절 말씀에서, 구원의 메시지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했으나 그들이 마음의 상함과 가혹한 노역으로 말미암아 모세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다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될 때 진통이 있습니다. 아이를 낳을 때 해산의 고통과도 같습니다. 이처럼 믿음을 구사할 때 우리의 지식적인 사고를 뛰어넘어야 하고, 신앙의 장애물을 뛰어넘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가혹한 노역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상심했던 이스라엘의 모습을 보면서 이해도 되지만 한편으로 답답하기까지 합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어떤 환경이나 장애물이 있다고 해도 마음을 바꾸시지 않고 그대로 구원 사역을 펼쳐 가시는 분이십니다(10-13절). (민 23:19, 개정)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아멘.
본문 10~11절 말씀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들어가서 애굽 왕 바로에게 말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하라” 그러자 모세는 하나님께 답변합니다. “이스라엘 자손도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거든 바로가 어찌 듣겠습니까? 나는 입이 둔한 자입니다.”(12절) 이 말은 내 힘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도와달라는 간청이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합니다. 본문 13절 말씀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사 그들로 이스라엘 자손과 애굽왕 바로에게 명령을 전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겠다”고 말씀했습니다.
우리를 하나님 백성으로 삼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품 안에서 교제하며 예배드리길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장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의 상황은 노역으로 인해서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과 모세 사이에서 인격적인 교제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기도를 안 하는데도 잘 되는 것은 저주입니다. 반면에 기도하는데도 잘 안되는 것이 축복일 수 있습니다. (시 119:71, 개정)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아멘.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고난을 허락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우리가 사는 이 땅에서의 고난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의 출애굽의 여정이 험난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기로 마음먹은 이상 그 구원을 물리지 않으십니다.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바로 세워가길 원하신다는 사실입니다. 비록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숙한 상태였지만, 깨어있는 모세를 통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교제하길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말씀을 성취하시기 위해서 포기하지 않고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애타는 사랑의 모습 속에서 큰 은혜를 받습니다.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무한한 은혜 아래 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입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세처럼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그 뜻을 믿음으로 순종하는 복된 성도의 삶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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