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설교/출애굽기 설교

출애굽기 10장 1-20절, 여덟째 메뚜기 재앙

skch712 2026. 5. 1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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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382(너 근심 걱정 말아라)

 

(10:1-20, 개정)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에게로 들어가라 내가 그의 마음과 그의 신하들의 마음을 완강하게 함은 나의 표징을 그들 중에 보이기 위함이며

(2) 네게 내가 애굽에서 행한 일들 곧 내가 그들 가운데에서 행한 표징을 네 아들과 네 자손의 귀에 전하기 위함이라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3)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들어가서 그에게 이르되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어느 때까지 내 앞에 겸비하지 아니하겠느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라

(4) 네가 만일 내 백성 보내기를 거절하면 내일 내가 메뚜기를 네 경내에 들어가게 하리니

(5) 메뚜기가 지면을 덮어서 사람이 땅을 볼 수 없을 것이라 메뚜기가 네게 남은 그것 곧 우박을 면하고 남은 것을 먹으며 너희를 위하여 들에서 자라나는 모든 나무를 먹을 것이며

(6) 또 네 집들과 네 모든 신하의 집들과 모든 애굽 사람의 집들에 가득하리니 이는 네 아버지와 네 조상이 이 땅에 있었던 그 날로부터 오늘까지 보지 못하였던 것이리라 하셨다 하고 돌이켜 바로에게서 나오니

(7) 바로의 신하들이 그에게 말하되 어느 때까지 이 사람이 우리의 함정이 되리이까 그 사람들을 보내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게 하소서 왕은 아직도 애굽이 망한 줄을 알지 못하시나이까 하고

(8) 모세와 아론을 바로에게로 다시 데려오니 바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갈 자는 누구 누구냐

(9) 모세가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인즉 우리가 남녀 노소와 양과 소를 데리고 가겠나이다

(10) 바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와 너희의 어린 아이들을 보내면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함과 같으니라 보라 그것이 너희에게는 나쁜 것이니라

(11) 그렇게 하지 말고 너희 장정만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 이것이 너희가 구하는 바니라 이에 그들이 바로 앞에서 쫓겨나니라

(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애굽 땅 위에 네 손을 내밀어 메뚜기를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여 우박에 상하지 아니한 밭의 모든 채소를 먹게 하라

(13) 모세가 애굽 땅 위에 그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동풍을 일으켜 온 낮과 온 밤에 불게 하시니 아침이 되매 동풍이 메뚜기를 불어 들인지라

(14) 메뚜기가 애굽 온 땅에 이르러 그 사방에 내리매 그 피해가 심하니 이런 메뚜기는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을 것이라

(15) 메뚜기가 온 땅을 덮어 땅이 어둡게 되었으며 메뚜기가 우박에 상하지 아니한 밭의 채소와 나무 열매를 다 먹었으므로 애굽 온 땅에서 나무나 밭의 채소나 푸른 것은 남지 아니하였더라

(16)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급히 불러 이르되 내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와 너희에게 죄를 지었으니

(17) 바라건대 이번만 나의 죄를 용서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이 죽음만은 내게서 떠나게 하라

(18) 그가 바로에게서 나가서 여호와께 구하매

(19) 여호와께서 돌이켜 강렬한 서풍을 불게 하사 메뚜기를 홍해에 몰아넣으시니 애굽 온 땅에 메뚜기가 하나도 남지 아니하니라

(20)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을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아멘.

 

* 우리 성도님들을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애굽에 내린 8번째 메뚜기 재앙 이야기입니다.

 

거듭된 재앙에도 바로 왕이 마음을 바꾸지 않았던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본문 1-2절에서, 애굽의 재앙을 통해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표징을 이스라엘 아들과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은 바로 왕을 다루기보다는 이스라엘을 다루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바로의 마음을 완강하게 함으로 열 가지 재앙을 다 행하시길 원하셨습니다. 왜냐면 열 가지 재앙을 다 행해야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따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애굽에 내린 열 가지 재앙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오늘날 유대인들과 우리에게까지 열 가지 재앙을 기억하게 하셨습니다. 열 가지 재앙을 통해 만물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분명하고 명확하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본문 3에서,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들어가서 그에게 이르되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어느 때까지 내 앞에 겸비하지 아니하겠느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라아멘. 모세하나님의 명령대로 바로를 찾아가 꾸짖듯이 말했습니다. “어느 때까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굴복하지 않냐?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바로의 권위 아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위 아래 있음을 인정하고 빨리 내보낼 것을 촉구했습니다.

 

만약 거절하면 메뚜기를 지면에 덮어 우박 심판 중에 살아남은 식물의 싹과 모든 나무 열매를 먹고, 모든 애굽 사람들 집에 메뚜기가 가득할 것이라고 선포하고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4-6). 그러자 바로의 신하들이 겁을 먹고 바로 왕에게 요청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지 않아서 계속된 재앙 때문에 나라가 망하게 되었으니 빨리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자고 바로 왕에게 강경하게 요청했습니다(7). 바로 왕은 신하들의 강경한 태도에 당황했을지도 모릅니다.

 

바로 왕은 다시 모세와 아론을 데려와서 이렇게 말합니다. 본문 8에서, “가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갈 자는 누구 누구냐?그러자 모세가 대답합니다. 본문 9에서, “모세가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인즉 우리가 남녀 노소와 양과 소를 데리고 가겠나이다아멘.

 

그러자 바로 왕은 또다시 얄팍한 타협안을 내놓았습니다. 본문 10-11절에서, “(10) 바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와 너희의 어린 아이들을 보내면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함과 같으니라 보라 그것이 너희에게는 나쁜 것이니라 (11) 그렇게 하지 말고 너희 장정만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 이것이 너희가 구하는 바니라 이에 그들이 바로 앞에서 쫓겨나니라남녀노소 모든 사람과 양과 소를 데리고 가겠다는 모세의 말에 바로 왕은 두려움을 느낀 나머지 모두 내보낼 수 없다며 너희 장정만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고 모세와 아론을 쫓아냈습니다. 신하들도 납득할 만한 타협안이었기에 아무 소리를 못 하도록 입을 막았던 겁니다.

 

인간이 완악해지면 끝까지 갑니다. 마치 비가 내리지 않고 가뭄이 왔을 때 땅이 거칠게 갈라집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단비가 내리지 않으면 사람의 마음은 완악해져서 하나님을 등집니다.

 

일곱째 우박과 불덩이 재앙 때 하나님은 밀 이삭을 남겨 두셨습니다. 그런데 바로 왕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자 남은 것까지도 잃게 하셨습니다. 엄청난 메뚜기 떼가 애굽으로 몰려올 수 있도록 하나님은 자연의 바람을 사용하셨습니다. 본문 13에서, “모세가 애굽 땅 위에 그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동풍을 일으켜 온 낮과 온 밤에 불게 하시니 아침이 되매 동풍이 메뚜기를 불어 들인지라아멘.

 

창조주 하나님은 자연 만물 중에 바람과 메뚜기를 사용하셨습니다. 모세가 지팡이를 든 이후 온종일 동풍을 불게 하셔서 메뚜기 떼로 심판하셨습니다. 당장 메뚜기 떼가 오지 않았고, 메뚜기 떼가 오는 데 꼬박 하루의 시간이 흘러야만 했습니다. 당장 메뚜기 떼가 오지 않더라도 동풍의 바람이 분다는 것은 재앙의 징조가 시작된 것을 알려주는 것이었습니다. 혹여나 재앙의 징조가 올 때 재빨리 하나님께로 돌이키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살 수 있습니다.

 

메뚜기 떼의 습격 때문에 애굽 온 땅이 초토화되고 말았습니다. 메뚜기 떼는 닥치는 대로 애굽의 먹을 만한 모든 채소와 나무 열매와 식물들을 먹어 치웠습니다(15). 우박과 불덩이 재앙 때 피해를 입지 않았던 농사까지 모두 망쳤고, 애굽 백성들의 곡하는 소리를 외면할 수 없었기에 바로 왕은 다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본문 16-17에서, 바로 왕은 이렇게 말합니다. “(16)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급히 불러 이르되 내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와 너희에게 죄를 지었으니 (17) 바라건대 이번만 나의 죄를 용서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이 죽음만은 내게서 떠나게 하라이렇게 바로 왕은 하나님과 모세와 아론에게 용서를 구했습니다. 왕의 체면을 내려놓고 바로 왕은 자기 잘못을 자백하면서 메뚜기 재앙이 물러가도록 하나님께 기도해 달라고 모세에게 요청했습니다.

 

바로의 왕의 말을 듣고 모세는 여호와 하나님께 구하자 서풍을 불게 하사 메뚜기를 홍해에 넣었습니다(18-19). 얼마 있지 않아 메뚜기 떼들이 모두 사라지자 또다시 바로의 마음이 완악해져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보내주지 않았습니다(20).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살펴본 메뚜기 재앙을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권능과 주권 앞에서 세상 왕권과 자연은 순종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연 만물인 동풍과 서풍과 메뚜기 떼도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불순종하면 심판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 말씀을 주신 것은 우리를 보호하고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나도 살고 너도 살리시길 바랍니다.

 

셋째로, 메뚜기 떼가 몰려오고 있다는 동풍의 경고를 통해 회개할 기회들을 주셨습니다. 재앙을 내리실 때 재앙을 멈출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 사인을 빨리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안전하게 거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재앙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는 믿음을 주셨습니다. 열 가지 재앙의 말씀이 오늘날 우리 교회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계신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우리는 믿고 신뢰해야만 합니다.

 

출애굽 사건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받는 사건은 같은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모세처럼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는 전도자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름으로 죄의 심판에서 벗어나 영혼을 살리는 역사의 주인공들이 다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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