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200장(달고 오묘한 그 말씀)
(마 1:1-17, 개정)
(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2)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3)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4)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6)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7) 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낳고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사를 낳고
(8) 아사는 여호사밧을 낳고 여호사밧은 요람을 낳고 요람은 웃시야를 낳고
(9) 웃시야는 요담을 낳고 요담은 아하스를 낳고 아하스는 히스기야를 낳고
(10) 히스기야는 므낫세를 낳고 므낫세는 아몬을 낳고 아몬은 요시야를 낳고
(11)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에 요시야는 여고냐와 그의 형제들을 낳으니라
(12)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에 여고냐는 스알디엘을 낳고 스알디엘은 스룹바벨을 낳고
(13) 스룹바벨은 아비훗을 낳고 아비훗은 엘리아김을 낳고 엘리아김은 아소르를 낳고
(14) 아소르는 사독을 낳고 사독은 아킴을 낳고 아킴은 엘리웃을 낳고
(15) 엘리웃은 엘르아살을 낳고 엘르아살은 맛단을 낳고 맛단은 야곱을 낳고
(16)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17) 그런즉 모든 대 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까지 열네 대요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더라 아멘.
* 우리 성도님들을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성경에서 족보 이야기가 나오면 지루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족보에는 우리가 관심을 가질만한 요소들이 숨어 있습니다.
본문 1절에서, 족보 첫 부분에서 예수님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이라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인 아브라함과 더불어 언약을 맺었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은 새 언약의 시작을 알리는 구속사의 성취가 되었다는 선언이기도 합니다.
또한 마태는 예수님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묘사했습니다. 족보를 언급하면서 역사적인 사실성과 예수님이 왕의 가문인 다윗의 혈통에서 나왔기 때문에 구약의 예언이 성취되었음을 강조한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가족의 족보는 역사적 뿌리를 참고할 때 좋은 자료입니다. 일반적인 가족의 족보는 우리 조상님들에 대해 좋지 않은 이야기를 기록하지 않고, 좋은 이야기만 기록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다릅니다. 메시야의 족보에 등장하는 사람 중에는 살인자도 있었고, 간음한 자도 있었고, 자신의 아내를 자기 아내가 아니라고 속인 자도 있었습니다. 위대한 구속사의 계보를 성경은 가감 없이 죄인들의 이름들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것은 성경의 이야기가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진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시기에 가감 없이 기록되었습니다(딤후 3:16). 그래서 이 성경을 보면서 우리 자신을 비춰 볼 수 있고, 그 말씀을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습니다.
본문 3-6절 말씀에서, 족보에 4명의 여인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다말은 창녀 행세를 하며 시아버지 유다를 속여 아이를 낳았습니다. 라합 또한 여호수아 시대의 창녀였습니다. 라합과 룻은 이방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는 다윗과 간음하여 임신했습니다. 마태복음의 저자였던 마태도 유대인들이 저주했던 세리였습니다. 예수님은 죄인들의 친구가 되셨습니다. (마 9:12, 개정)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아멘. 예수님이 오신 목적은 병든 죄인을 구원하는 데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아들이셨던 예수님께서 사람의 아들이 되셨던 것은 사람의 아들들이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려고 오셨다는 사실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요일 4:9, 개정)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아멘.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사람의 아들이 되셨던 것은 우리를 살리는 데 목적이 있었습니다. 우리를 살리기 위해 오신 예수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리는 복된 한날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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