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설교/마태복음 설교

마태복음 24장 29-35절, 마지막 때의 징조3, 인자의 징조,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옴, 이중예언, 새벽설교

skch712 2024. 4. 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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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546(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24:29-35, 개정)

(29)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30)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31)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32)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33)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34)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35)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아멘.

 

* 우리 성도님들을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 29에서,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아멘. 이 말씀은 나라들이 망할 때 사용했던 성경의 표현입니다.

 

바벨론의 멸망을 예언할 때도 똑같이 사용됐습니다. 이사야 1310에서, “하늘의 별들과 별 무리가 그 빛을 내지 아니하며 해가 돋아도 어두우며 달이 그 빛을 비추지 아니할 것이로다아멘. 에돔이 심판받을 것을 예언했을 때도 똑같이 사용했습니다(34:4-5). 나라들이 망할 때 쓰는 표현이기 때문에 본문 29 말씀은 예루살렘의 멸망을 뜻하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마태복음 24장에서 다니엘서를 인용하셨기에 다니엘서처럼 이중 예언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말씀은 예루살렘의 멸망과 예수님의 재림을 모두 예언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의 멸망은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아로 받아들이지 못했기에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던 것입니다. 주후 70경 예루살렘의 멸망을 통해 유대 포로가 10만명 정도 로마로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그중에 분명 그리스도인도 많았기 때문에 민들레 홀씨처럼 잘 뚫어진 로마의 도로망을 통해 복음이 더 많이 확산할 수 있었습니다. 초대 예루살렘 교회에 핍박이 왔을 때 오히려 그 흩어진 사람들이 복음의 말씀을 전해졌습니다.’(8:4) 봄철이 되면 트렉터로 단단한 밭을 갈아엎어야 씨를 뿌릴 수 있듯이 심판은 다른 의미로 생명이 더 확산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본문 30에서,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아멘. 이 말씀은 예수님이 마지막 심판자라는 사실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5:25, 27, 개정) (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27)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아멘.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영원 전부터 계시다가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우리 대신 죄에 대하여 죽었습니다. 예수님을 거부하고 영접하지 않는 사람들은 마지막 때 심판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기에 주님께로 돌이키라는 말씀입니다.

 

본문 30에서, “그 때에라는 말은 헬라어로 토테입니다. ‘토테과거나 미래의 연속적인 시간을 뜻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지 않는 불 신앙 때문에 영벌을 받아야 하는 처지를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은 후회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민족들이 통곡하게 될 것을 예언했습니다. 불신자들은 구름 타고 재림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고 통곡하겠지만, 영원히 위로를 받지 못할 절망적인 후회가 될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본문 31에서,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이 말씀은 계시록 8에서 우주적인 심판이 임할 큰 환난의 때 일곱 천사가 나팔을 부는 것과 같은 모습입니다. 예루살렘의 큰 환난을 통해 오히려 흩어져 복음이 전파되었고, 천사들이 남은 자들을 사방에서 모을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무화과나무의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것을 알듯이(32) 시대를 분별하여 지금까지 예수님의 말씀대로 마지막 징조가 보게 될 때 즉시 깨닫고 재림의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라고 말씀했습니다(33).

 

본문 34에서, 예수님은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셨음에도 2,000 동안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던 재림에 징조들은 계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8에서 예루살렘에 박해로 인해 그 흩어진 사람들이 계속 복음을 전해서 지금 우리 교회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 세대2,000년이나 지났기에 성령 시대인 말세를 뜻합니다. (2:17, 개정)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아멘. 성령 시대가 말세이고, 그 말세인 성령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영이십니다. 주님의 재림이 늦어지는 이유는 모든 민족이 구원을 얻기까지 참고 인내하신다는 사실을 깨달아야만 합니다(벧후 3).

 

본문 35에서, 예수님은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아무리 사탄의 세력이 득세하고 믿는 자들을 핍박해와도 예수님의 약속하신 말씀은 결코 없어지지 않고, 2,000년이 지났어도 반드시 성취될 것을 믿고, 흔들리지 않는 소망을 가지고 승리하라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이 말씀하신 징조는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말세를 살아가고 있기에 주님의 재림을 고대하며 없어질 이 땅에 마음을 두지 말고, 영원한 생명이시고, 영원한 소망이신 예수님께 우리의 온 마음을 드리며 사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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