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설교/요한일서 설교

요한일서 1장 3절, 종적 사귐, 성령과 더불어 아버지와 더불어, 그리스도와 더불어

skch712 2021. 11. 19. 11:48
728x90

찬송 28(복의 근원 강림하사)

 

(요일 1:3, 개정)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 우리 성도님들을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지난번 설교 때 우리너희에 대한 수평인 사귐을 살펴봤습니다. 사도 요한은 위에 계신 하나님과의 수직인 사귐에 대해서도 말씀했습니다. 본문 3절 하반절에서,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그리스도인은 사람들과 사귐도 갖지만, 아버지와 그의 아들과 더불어 누리는 사귐을 가집니다.

 

십자가도 수평과 수직이 교차 됩니다. 건강한 신앙은 수평과 수직의 조화를 잘 이룹니다.

 

물론 그리스도인은 성령을 통해 우리로 묶여 지기 때문에 우리의 사귐은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과 함께 누리는 사귐입니다. 이러한 사귐은 어떤 종교에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예배 가운데 성령이 임하시면 그 안에서 우리라는 예배 공동체가 함께 보고, 듣고, 느끼는 신비한 영적인 경험 들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특권은 굉장한 은혜입니다.

 

1) 성령과 더불어

수직적인 사귐을 가지기 위해서 가장 먼저 성령과 더불어 사귐을 가져야만 합니다. 우리라는 그리스도인이 구역이나 기관 모임을 할 때 성령님은 그 속에서 진정한 사귐과 교제의 끈을 이어주십니다. 성령 안에서 진정한 사귐을 가지고 있는 공동체의 특징은 죄를 미워하고 영혼을 사랑합니다.

 

초대교회가 탄생했을 때 아나니아삽비라가 거짓말을 했을 때 성령님은 즉시 그들의 죄악을 지적하셨습니다(5:3,9). 죄악이 제거되었을 때 초대교회의 사귐에는 하나님을 보다 깊이 경외하게 되었고, 기사와 기적이 일어났으며, 동시에 많은 사람이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5:11-14, 개정) (11) 온 교회와 이 일을 듣는 사람들이 다 크게 두려워하니라 (12) 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나매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 (13) 그 나머지는 감히 그들과 상종하는 사람이 없으나 백성이 칭송하더라 (14) 믿고 주께로 나아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

 

이렇게 성령과의 사귐을 통해서 우리라는 교회공동체가 깨끗한 사귐을 가질 수 있게 하십니다. “우리가 깨끗해지면 성령님께서는 사귐에 필요한 하나님의 말씀들을 주십니다. 일상적인 교제를 뛰어넘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야 교회 안의 사귐을 풍요롭게 해줍니다.

 

성령을 통해서 말씀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초대교회가 순종했을 때 놀라운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예를 들면, 안디옥 교회다섯 사람으로 모여진 믿음의 공동체였습니다. (13:1, 개정)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안디옥교회는 겨우 다섯 명이었지만 그들이 금식하고 기도했을 때 성령께서는 그들에게 특별한 지시를 내리셨습니다. 그 명령은 5중에서 두 사람전도자로 보내라는 지시였습니다. 마침내 5명으로 시작한 안디옥 교회는 바나바와 사울이 선택되어 파송되었습니다. (13:2, 개정)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아멘.

 

비록 5으로 이루어진 작은 사귐의 교회공동체였지만 그들이 성령의 지시를 받아서 순종할 준비가 된 우리였습니다. 성령을 통해서 우리 심령이 깨끗해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순종할 준비만 되어 있으면 성령님은 우리를 통해 큰 역사를 이루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바나바바울이 아주 작은 교회공동체의 사귐에서 사역을 출발했어도 엄청난 부흥을 일으켰다는 역사적인 사실 앞에서 우리는 성령과 더불어 교제하는 사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2) 아버지와 더불어

우리모두는 예수 그리스도는 믿음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을 물려받았습니다. 마치 자녀들이 부모님의 DNA를 물려받아서 똑같은 행동을 하게 되는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과 똑같은 거룩한 성품을 받았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이 사실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벧후 1: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아멘.

 

여기서 신성한 성품하나님의 성품을 뜻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받아들일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녀로 삼아주실 뿐만 아니라 그분의 신성한 성품까지도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십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주신 신성한 성품때문에 우리는 아버지 하나님과 인격적 사귐을 나눌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베드로후서 14에서 참여하는 자가 되게하라고 선포했습니다. 여기서 참여하는의 헬라어 뜻이 사귐을 갖는것과 같은 단어입니다. 아버지 하나님과 자녀 간의 사귐은 같은 성품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현상이라는 것입니다.

 

무한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이 되셔서 우리와 사귐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축복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가 되었고, 기도를 통해 아버지 하나님과 사귐을 갖고,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과의 사귐을 누리고 있습니다. 또한 예배를 통해서도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하나님과 사귐을 갖습니다.

 

하나님과 인격적인 사귐과 교제를 나누는 것은 큰 특권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4:9, 개정)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더욱이 하나님이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들에게 종 노릇 하려 하느냐 아멘. 여기서 하나님을 안다는 동사는 단순히 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깊은 관계를 맺고, 친밀하게 안다는 동사입니다.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는 자녀들의 특징은 아버지 하나님의 일에도 관심을 쏟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목적이 나의 목적이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으면서 사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가 분별하여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자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할 때 하나님은 필요한 모든 능력과 힘을 공급해주십니다. 이것을 경험하는 인생이 행복한 인생인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3) 아들과 더불어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서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라고 사도 요한은 외쳤습니다. 지금까지 요한일서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표현할 때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 “이 생명”, “영원한 생명”, “아버지와 함께 계셨던 분이라고 불렀습니다.

 

사귐과 연관해서 본문 3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표현한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름의 뜻은 (1:21, 개정)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아멘. 이렇게 예수죄에서 구원할 자라는 뜻이 있습니다. 인간이 하나님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의 사귐을 갖지 못하는 이유는 죄의 장벽 때문입니다.

 

(59:2, 개정)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아멘. 우리의 죄악이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갈라놓았습니다. 그 문제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대신 죽으시고 부활하셨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자에게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특권을 부여해 주신 줄 믿습니다.

 

하나님과 가까이 교제할 수 있는 특권에 대하여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2:13-14, 개정) (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아멘.

 

우리라는 진정한 교회공동체가 되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믿고, 예수님의 삶을 우리의 삶으로 삼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의 공생애의 삶은 너희라는 세상 사람들의 구원과 회복을 위해서 십자가의 고난을 감당하신 것입니다. “우리라는 믿음의 공동체도 너희라는 세상 사람들에게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해야만 합니다. 내가 만난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할 때 우리안에서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렇다고 쉬운 것만은 아닙니다. 에수님처럼 영혼을 살리기 위해서 살다 보면 사탄의 방해로 고난이 따를 수도 있습니다. (8:17, 개정)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아멘. 한 영혼이 복음을 받아들일 때 그 감격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입니다. 영혼의 열매로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과 영광을 돌리고 기쁨을 누리는 삶이 그리스도인의 가장 큰 특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과 함께 말씀과 기도로 깊은 사귐을 가지면, 죽어 가는 자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다니엘 기도회에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사람들의 특징은 나 중심에 삶에서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이타적인 삶을 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깊은 사귐으로 머물지 않고, 그 사랑이 옆에 있는 잃은 영혼들을 향한 사랑으로 흘려보내는 복된 성도의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