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설교/룻기 설교

룻기 2장 11-12절, 룻과 보아스의 두 번째 대화, 은혜를 베푼 이유, 하나님의 보답과 보상

skch712 2025. 1. 1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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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2:11-12, 개정)

(11)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알려졌느니라

(12)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아멘.

 

* 우리 성도님들을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보아스에게 이삭 줍는 일을 선대 했을 때 이 땅에 엎드려 깊은 감사를 표현했기에 더 큰 은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보아스의 작은 호의를 당연하게 여기거나 작게 보지 않았습니다. 보아스에게 진심 어린 반응을 보였기에 보아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1. 룻에게 은혜를 베푼 이유

보아스가 그처럼 룻에게 은혜를 베푼 이유룻의 답변 때문이었습니다. 본문 11에서,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알려졌느니라아멘. 보아스 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아는 것처럼 말했습니다.

 

실제로 나오미와 룻유다 베들레헴으로 돌아왔을 때 온 성읍이 그들로 말미암아 떠들었습니다.’(1:19) 나오미가 데려온 이방 여인 룻은 남편이 죽은 후에도 시어머니를 따라왔기에 온 성읍 사람들에게 큰 화젯거리였습니다. 나오미와 룻의 소문은 가까운 친척 보아스가 다른 어떤 사람들보다도 룻의 행적에 더 관심을 가졌습니다.

 

보아스룻의 행적에 대해서 본문 11에서, 4가지로 요약해서 말했습니다.

첫째로, 룻의 남편이 죽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방인들은 대부분 남편이 죽으면 친정으로 가든지 다시 재혼했습니다. 그런데 은 재혼하지 않았고 시집에 남았습니다.

 

둘째로, 룻은 과부가 된 이후에도 시어머니 나오미를 정성껏 보살폈습니다. 은 시어머니를 친정어머니처럼 모셨을 뿐만 아니라, 어머니의 하나님을 자신의 하나님으로 모셨습니다. 모압 우상이었던 그모스를 버리고, 참신이신 여호와께 회심하고 신앙인답게 시어머니를 선대하며 모셨습니다(1:8).

 

셋째로, 룻은 고향과 친부모를 과감하게 떠났습니다. 이방 여인들이 감히 할 수 없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동서였던 오르바모압으로 돌아갔으나 유다 베들레헴으로 갔습니다. 보아스의 친어머니가 이방의 기생 라합이었기에 룻의 행보는 더 마음 깊이 각인되었었던 겁니다.

 

넷째, 룻은 전에 알지 못하던 낯선 백성에게로 왔습니다. 마치 보아스친어머니 라합이 유대인 남자 살몬에게 시집왔고, 다문화 가정에서 성장했던 보아스룻의 결단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했습니다. 보아스에게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을 나도 분명하게 들었고 알고 있고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 하나님의 보답

보아스에게 네 가지 행적을 말한 후에 그녀에게 은혜를 베푼 두 번째 이유를 말했습니다. 본문 12절 상반절에서,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아멘. 보아스에게 은혜를 베푼 이유여호와께서 보답하기를 원하시기때문이었습니다. 보아스행한 일에 대해서 이스라엘 하나님께서 보답해주실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보아스그 보답의 도구가 되길 원했습니다.

 

실제로 하나님께서 행한 일을 보시고, 보리 추수할 시기에 유다 베들레헴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이삭을 주우러 나갔을 때 보아스의 밭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사환에게 이삭 줍는 것을 허락하도록 인도하셨습니다. 마침 보아스이 이삭을 줍고 있었던 자기 밭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사환은 성실하게 일하는 룻의 모습을 보아스에게 좋게 보고하도록 인도하셨습니다. 보아스에게 단을 묶는 소녀들 뒤를 바짝 쫓으며 이삭을 많이 주울 수 있도록 인도하셨습니다. 목이 마를 때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물 떠온 소년들의 물을 먹도록 인도했습니다. 이것이 행한 일에 대한 신실하신 하나님의 보답이었습니다.

 

3. 하나님의 보상

본문 12절 하반절에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아멘. 보아스에게 행한 일에 대해 하나님의 보답으로 온전한 상을 주시기를 빌어줬습니다. ‘온전한 상의 의미는 넘치는 보상을 받아서 마음의 평강을 누리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온전한이란 단어히브리어샬롬입니다. 하나님께 완전하고 온전한 보상을 받아서 평강을 누리길 원한다고 보아스가 룻에게 축복했습니다.

 

샬롬평안은 흔들리지 않는 절대적인 평안이기에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주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샬롬이라는 평안 첫째로,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둘째로, 이웃과의 올바른 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셋째로, 자연과도 올바른 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신과도 올바른 관계를 가져야 샬롬이라는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중에 어느 하나가 깨져도 절대적인 평안을 누릴 수 없습니다.

 

보아스샬롬의 축복을 에게 빌어줬습니다. 에게 온전한 상은 이렇게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첫째로, 시어머니와 자신이 먹을 수 있는 양식이 충분해야 했습니다. 둘째로, 룻의 이방 여인 신분이 유대 여인 신분으로 바뀌어야만 했습니다. 셋째로, 룻이 과부의 신세에서 벗어나야만 했습니다. 넷째로, 시어머니를 끝까지 봉양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는 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시어머니 나오미의 남편이었던 엘리멜렉 가문의 기업 무를 자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그 문제도 친족이었던 보아스를 만남으로 해결될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보아스와 룻두 번째 나눈 대화의 내용행한 일에 대해서 온전한 상여호와께서 보답해주시길 보아스가 축복했습니다. 힘과 충성과 사랑으로 시어머니를 섬긴 룻처럼 우리도 가까운 가족들이웃들사랑으로 섬겨야 합니다. 서로 사랑으로 섬긴 일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온전한 보상으로 우리에게 기쁨이 넘치는 평안을 허락해주실 줄 믿습니다. 이러한 은혜가 우리 모든 성도에게 가득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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