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설교/사무엘상 설교

사무엘상 17장 28-40절, 다윗이 사울에게 고함,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갑옷을 입지 않고, 하나님의 전신 갑주로 무장한 다윗

skch712 2025. 5. 2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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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우리들이 싸울 것은)

 

(삼상 17:28-40, 개정)

(28) 큰형 엘리압이 다윗이 사람들에게 하는 말을 들은지라 그가 다윗에게 노를 발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리로 내려왔느냐 들에 있는 양들을 누구에게 맡겼느냐 나는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노니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도다

(29) 다윗이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어찌 이유가 없으리이까 하고

(30) 돌아서서 다른 사람을 향하여 전과 같이 말하매 백성이 전과 같이 대답하니라

(31) 어떤 사람이 다윗이 한 말을 듣고 그것을 사울에게 전하였으므로 사울이 다윗을 부른지라

(32)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그로 말미암아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하니

(33)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울 수 없으리니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임이니라

(34)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주의 종이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물어가면

(35)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죽였나이다

(36)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37) 또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

(38) 이에 사울이 자기 군복을 다윗에게 입히고 놋 투구를 그의 머리에 씌우고 또 그에게 갑옷을 입히매

(39) 다윗이 칼을 군복 위에 차고는 익숙하지 못하므로 시험적으로 걸어 보다가 사울에게 말하되 익숙하지 못하니 이것을 입고 가지 못하겠나이다 하고 곧 벗고

(40) 손에 막대기를 가지고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서 자기 목자의 제구 곧 주머니에 넣고 손에 물매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아멘.

 

* 우리 성도님들을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사무엘에게 기름 부음을 받고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했던 다윗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삼상 16:13). 큰형 엘리압다윗오해하고 비난했으나 다윗흔들림이 없이 의연하게 대처했습니다(28-30).

 

어떤 사람이 다윗의 의연한 태도와 골리앗과 싸우겠다는 말을 사울에게 전했고 사울다윗을 불렀습니다(31). 그러자 다윗은 망설이지 않고 사울 왕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본문 32에서,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그로 말미암아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하니아멘.

 

다윗의 투지 넘치는 말에서 우리는 이스라엘정체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야곱얍복 강에서 하나님의 사자와 씨름한 후 하나님께서 야곱이스라엘이라고 불렀습니다. ‘이스라엘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다는 뜻입니다(32:28, 35:10). 이스라엘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기는 자였습니다.

 

여호와의 영이 충만다윗이 담대했던 이유는 겨루어 이겼던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울눈에 보이는 현상에 집중했습니다. 사울 다윗에게 말합니다. 골리앗어려서부터 싸우는 용사였지만 너는 소년이기에 싸워봐야 이길 수 없는 싸움이라고 다윗을 만류했습니다(33).

 

그러자 다윗사울에게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간증했습니다. 다윗 사자와 곰을 때려죽였던 경험 들을 말하면서(34-36)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37) 아멘. 다윗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철저히 믿고 신뢰했습니다. 다윗의 확신찬 모습을 본 사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37b) 아멘. 하나님의 영에 감동한 다윗을 가로막을 사람이 없었습니다. 다윗의 모습이 이기는 자 이스라엘의 본래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이스라엘을 이길 자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이스라엘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윗처럼 담대하게 싸울 수 없었습니다.

 

다윗의 확고한 의지를 꺾을 수 없었던 사울골리앗과 싸우려는 다윗에게 자기 군복을 입혔습니다(38). 그러나 다윗은 군복이 익숙하지 않아서 벗어버렸습니다(39). 갑옷보다 더 강력한 무장은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는 데 있습니다(6:11, 13). 다윗은 갑옷을 벗고,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했습니다.

 

그리고 골리앗과 싸우기 위해서 자신이 평소 사용했던 무기를 취했습니다. 본문 40에서, “손에 막대기를 가지고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서 자기 목자의 제구 곧 주머니에 넣고 손에 물매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아멘. 다윗시냇가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서 주머니에 넣어 두었습니다. 분명, 다윗하나님을 철저히 믿고 신뢰했는데 다섯 개를 준비했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사무엘하 2115-22 말씀에 보면, 골리앗의 형제들이나 골리앗과 같은 거인족의 남은 세력을 물리치는 장면이 나옵니다. 골리앗을 물리쳐도 뒤에 서 있었던 남은 거인 4이 달려들면 처리하기 위해 준비했던 겁니다. 돌을 다섯 개를 준비한 것은 다윗의 믿음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블레셋다른 거인들도 처리하겠다는 확고한 믿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골리앗이겼다고 또 다른 골리앗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다윗처럼 항상 준비하는 신앙으로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원수의 세력과 영적 전쟁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 승리를 하셨기에 담대히 영적 전투를 하며 가정과 교회와 지역을 살려야 합니다. 오늘 하루 주님을 의지하며 승리자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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