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설교/마태복음 설교

마태복음 22장 15-22절,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사순절 설교, 새벽예배 설교

skch712 2024. 3. 1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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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151(만왕의 왕 내 주께서)

 

 

(22:15-22, 개정)

(15) 이에 바리새인들이 가서 어떻게 하면 예수를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상의하고

(16) 자기 제자들을 헤롯 당원들과 함께 예수께 보내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진리로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며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심이니이다

(17) 그러면 당신의 생각에는 어떠한지 우리에게 이르소서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하니

(18) 예수께서 그들의 악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19) 세금 낼 돈을 내게 보이라 하시니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왔거늘

(20)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21) 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이에 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22)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놀랍게 여겨 예수를 떠나가니라 아멘.

 

* 우리 성도님들을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좋아하지 않았던 바리새인들은 어떻게 하면 예수를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상의했습니다(15). 바리새인들은 자기 제자들헤롯 당원들과 함께 보내 예수님을 책잡으려고 했습니다(16).

 

당시 헤롯 당원들은 로마 정부에 매우 호의적인 무리였습니다. 헤롯 당원들은 유대인들이 로마 정부에 세금을 내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헤롯 당원들 앞에서 예수님이 가이사에게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면 즉시 공격할 수 있기에 바리새인들은 헤롯 당원들과 동행을 했던 겁니다.

 

본문 16b에서,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진리로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며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심이니이다그들의 말 속에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존중하며 듣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바리새인의 제자들과 헤롯 당원들은 예수님을 죽일 명분을 찾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예수님께 묻습니다. 로마의 황제인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17) 예나 지금이나 세금을 내고 싶은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만약 예수님이 로마 황제에게 세금을 내야 한다고 대답하면 정통 유대인들에게 비난을 받게 될 것이고,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면 로마에 호의적인 헤롯 당원들이 예수님을 정식으로 로마 법정에 고소할 명분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20:20, 현대인)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을 세심하게 지켜보다가 첩자들을 보내 의로운 체하며 어떻게 해서든지 예수님이 하는 말에서 구실을 찾아 그를 총독의 권한에 넘기려고 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의 불순한 목적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말에 속는 분이 아니셨습니다. 본문 18에서, “예수께서 그들의 악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고 되물었습니다. 예수님은 세금 낼 때 사용하는 동전을 잠깐 보여달라고 말했습니다(19).

 

그러자 한 사람이 데나리온 하나를 드리자 예수님은 그 동전을 가리키며 이 얼굴과 이름이 누구의 것이냐고 물었습니다(20). 사람들은 가이사의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예수님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답변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답변을 듣자 책잡으려 했던 무리는 그 말을 듣고 놀랍게 여기며 예수님을 떠나갔습니다(22).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 나온 사람들은 헤롯당과 바리새파 사람들이었습니다. 헤롯당은 유대인들의 미래를 책임질 사람이 가이사라고 생각했습니다. 반면에 바리새인들은 로마 정부가 아닌 하나님 안에서 소망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서로 다른 주장을 하는 두 부류가 예수님을 대적하기 위해 힘을 모았던 겁니다. 이들은 서로 연합할 수 없는 자들이었지만 예수님을 죽이는 것이 그들의 공통 목표였습니다.

 

불순한 의도로 뭉쳤던 헤롯당과 바리새파 사람들을 향하여 예수님은 짧은 순간에도 그들을 교육했습니다.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21)는 가르침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좇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계 각국의 동전에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든 동전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것을 어떻게 드려야 할지 모호하고 힘듭니다. 물론 우리가 헌금을 통해 하나님께 드리기도 합니다.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해보면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되었습니다(1:26). 하나님께 바쳐야 할 것이 있다면, 그 아들 예수님이 죽이시기까지 살리고자 했던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된 사람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것이 하나님의 것을 바치는 것입니다. ‘가이사의 얼굴이 그려진 은화보다도 더 귀한 것은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한 영혼을 전도해서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복된 사순절의 여정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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