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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설교 223

요한복음 4장 27-42절, 주님의 양식, 하나님의 뜻, 추수할 때

찬송 495장(익을 곡식 거둘 자가) (요 4:27-42, 개정) (27) 이 때에 제자들이 돌아와서 예수께서 여자와 말씀하시는 것을 이상히 여겼으나 무엇을 구하시나이까 어찌하여 그와 말씀하시나이까 묻는 자가 없더라 (28)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29)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30) 그들이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31) 그 사이에 제자들이 청하여 이르되 랍비여 잡수소서 (32) 이르시되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33) 제자들이 서로 말하되 누가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는가 하니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

요한일서 1장 6절, 만일,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찬송 502장(빛의 사자들이여) (요일 1:6, 개정)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 우리 성도님들을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사도요한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빛을 피하고 벗어났을 때 다시 하나님께서 비춰주시는 빛 가운데 돌아와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사도요한은 “만일”이라는 가정법을 사용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어도 죄의 유혹은 계속해서 밀려옵니다. 만약에 빛이신 하나님의 품을 떠나게 될 때 오는 현상들이 있습니다. 입술로는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고 고백하지만, 행동으로는 “어둠 속에서 행하는” 하나님을 떠나서, 말과 행동이 전혀 다른 위선자의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사귐을 지속적으로 가지면” 우리는..

요한일서 1장 5절, 하나님은 빛이시라

찬송 428장(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요일 1:5, 개정)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 우리 성도님들을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얼마 전 개그맨 이성미 씨의 짧은 간증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집안에서 사춘기 반항하는 아들에게 욕하고 함부로 대하다가 그 아들이 말하길 엄마는 교회 집사인데 욕하고, 화내는 것을 남들이 알아? 밖에서는 그렇게 잘하는데 안에서 엉망이라는 것을 아냐구요! 창피해서 못 살겠다는 아들의 음성이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려서 철저히 회개하고 그다음부터 욕을 안 했다고 합니다. 이성미 집사가 변화되니까 사춘기 아들도 변화되었다는 간증을 들었습니다. 가까운 가족은 나의 치부를 잘 알고 있습..

요한일서 1장 4절, 충만한 기쁨, 성령의 부재, 성령의 근심, 성령의 소멸

찬송 95장(나의 기쁨 나의 소망되시며) (요일 1:4, 개정)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 우리 성도님들을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어떤 분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일을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매사에 기쁘고 즐겁게 일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도 이길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요한은 “충만한 기쁨”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웠던 핍박의 시대에 사도 요한과 “우리”라는 공동체는 “충만한 기쁨”이 넘쳤습니다. 그 이유는 구원의 감격 때문에 충만한 기쁨을 누리면서 즐겁게 주님을 섬겼습니다. 느헤미야 8장 10절 하반절에서,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아멘. 우리를..

요한일서 1장 3절, 종적 사귐, 성령과 더불어 아버지와 더불어, 그리스도와 더불어

찬송 28장(복의 근원 강림하사) (요일 1:3, 개정)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 우리 성도님들을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지난번 설교 때 “우리”와 “너희”에 대한 수평인 사귐을 살펴봤습니다. 사도 요한은 위에 계신 하나님과의 수직인 사귐에 대해서도 말씀했습니다. 본문 3절 하반절에서,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그리스도인은 사람들과 사귐도 갖지만, 아버지와 그의 아들과 더불어 누리는 사귐을 가집니다. 십자가도 수평과 수직이 교차 됩니다. 건강한 신앙은 수평과 수직의 조화를 잘 이룹니다. 물론 그리스도인은 성령을 통해 “우리”로..

요한일서 1장 3절, 우리,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신앙고백을 통하여, 유기체를 통하여

찬송 521장(구원으로 인도하는) (요일 1:3, 개정)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 우리 성도님들을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사도 요한은 “우리”라는 공동체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 전함으로 “우리”와의 사귐이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속에 들어가서 갖는 “사귐”은 개인적인 차이, 사회적인 계급, 인종의 구분을 초월하여 나눌 수 있는 열린 “사귐”입니다. 또한 이 “사귐”은 생명력이 있기 때문에 끊임없이 성장하면서 끈끈한 “사귐”으로 지속하게 됩니다. 우리교회를 이루고 있는 공동체의 각 사람들의 모습을 살펴보면 얼마나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과 남녀노소가..

요한일서 1장 3절, 우리와 너희

찬송 520장(듣는 사람마다 복음 전하여) / 521장(구원으로 인도하는) (요일 1:3, 개정)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 우리 성도님들을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요한일서 1장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는 “우리”입니다. 1절부터 3절까지 7번이나 “우리”라는 단어를 쓰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우리”에 대해서 잠시 살펴봤습니다. “우리”는 세례요한의 두 제자가 예수님을 따르면서 “우리”라는 그룹을 형성했습니다. (요 1:40-41) (40)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는 두 사람 중의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41)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

요한일서 1장 3절, 가족적인 사귐, 성령 안에서의 사귐, 주 안에 한 가족

찬송 518장(기쁜 소리 들리니) (요일 1:3, 개정)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 우리 성도님들을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사도요한 당시에 ‘우리’라는 제자들은 하층민이었고, 오히려 ‘너희’라는 로마 이방인들은 귀족들이었습니다. 세상의 논리로는 도저히 사귐을 가질 수 없었으나 이러한 사귐이 가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우리”인 사도들과 “너희”라는 이방인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와 ‘너희’ 모두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게 되었기에 주안에 한 가족이 되어 사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사귐은 가족적인 사귐과도 비..

요한일서 1장 3절, 사귐, 조건 없는 사귐

찬송 453장(예수 더 알기 원하네) (요일 1:1-3, 개정) (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2)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 (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 우리 성도님들을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사도 요한을 포함하여 제자들이 “태초부터 계셨던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보고, 듣고, 만났다고 요한일서 1장 1~2절에 반복적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요한일서 1장 2절, 나타내시다, 영향력

새찬송가 325장 (예수가 함께 계시니) (요일 1:2, 개정)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 * 오늘도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여 나오신 우리 성도님들을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사도 요한은 예수님을 직접 만나서 눈으로 보고, 자세히 보고, 생명의 말씀을 들었고, 예수님의 손을 잡아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도 요한처럼 예수님을 직접 눈으로 보고, 듣고, 만질 수 없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예수님께서는 다음 세대 그리스도인들을 위해서도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 14:16, 개정)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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