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장(만유의 주재) (빌 2:7-8, 개정)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아멘. * 우리 성도님들을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어제에 이어서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3가지 동사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그 두 번째 동사가 본문 7절 상반절에서 나옵니다. “오히려 자기를 비워...”입니다. 여기서 ‘비우다’라는 동사는 일반적으로 ‘그릇을 비우다’, ‘잔을 비우다’라고 말할 때 쓰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비우신 것은 무엇일까요? 예수님이 비우신 것은 하늘의 영광, 권세, 전지, 전능, 무소부재 등일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본문 7절에서, 강조된 것은 ‘무엇을 비웠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