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9장(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룻 2:3, 개정)“룻이 가서 베는 자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 아멘. * 우리 성도님들을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프랑스 화가 밀레는 정치적으로 정쟁이 심해 많은 사람이 죽어갈 때 ‘이삭 줍는 여인들’ 그림을 1857년에 그렸습니다. 당시 프랑스에서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추수 때 이삭줍기를 허용했었습니다. 밀레의 ‘이삭 줍는 여인들’ 그림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허리를 숙이고 이삭을 힘들게 주웠습니다. 반대로 지주들은 추수한 곡식을 창고로 옮길 준비하며, 누가 훔쳐 가지 않나 감시하는 말 탄 사람의 모습도 작게 그려져 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가난한 사람은 언제나 있기에 손을 펴서 도우라고 성경은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