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설교/룻기 설교

룻기 2장 20-22절, 룻과 나오미의 대화,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에게 은혜 베풀기를 그치지 아니하도다, 기업을 무를 자

skch712 2025. 1. 2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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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2:20-22, 개정)

(20) 나오미가 자기 며느리에게 이르되 그가 여호와로부터 복 받기를 원하노라 그가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에게 은혜 베풀기를 그치지 아니하도다 하고 나오미가 또 그에게 이르되 그 사람은 우리와 가까우니 우리 기업을 무를 자 중의 하나이니라 하니라

(21) 모압 여인 룻이 이르되 그가 내게 또 이르기를 내 추수를 다 마치기까지 너는 내 소년들에게 가까이 있으라 하더이다 하니

(22) 나오미가 며느리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너는 그의 소녀들과 함께 나가고 다른 밭에서 사람을 만나지 아니하는 것이 좋으니라 하는지라 아멘.

 

* 우리 성도님들을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1. 두 번째 대화

나오미에게 보리를 많이 줍도록 선대 한 사람이 보아스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듣자 나오미본문 20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가 여호와로부터 복 받기를 원하노라또 한 번 축복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가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에게 은혜 베풀기를 그치지않았기 때문이라고 나오미는 말했습니다. 살아 있는 자 나오미와 룻에게 양식으로 은혜를 베풀었고, 죽은 자 엘리멜렉과 두 아들에게 은혜를 베풀었기 때문입니다.

 

본문 20에서, ‘은혜라는 단어는 히브리어헤세드입니다. ‘헤세드룻기 18에서도 나옵니다. “나오미가 두 며느리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너희 어머니의 집으로 돌아가라 너희가 죽은 자들과 나를 선대한 것 같이 여호와께서 너희를 선대하시기를 원하며아멘. 나오미가 자신을 선대 해줬던 며느리들아끼며 축복한 말여호와께서 너희를 선대하시기를 원하며입니다. 룻기 18에서, ‘헤세드선대로 번역되었습니다. 나오미 두 며느리에게 빌어줬던 축복의 말이 비로소 룻에게 축복으로 돌아왔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얻는 교훈이 있습니다. 우리가 자녀들이나 손주들에게 빌어주는 축복의 말이 그대로 응답받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자녀들과 손주들에게 꼭 축복의 말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룻기 18에서, 나오미며느리들 축복한 것처럼, 나오미보아스여호와로부터 복 받기를 축복했습니다.

 

2. 세 번째 대화

그리고 나오미가 그토록 바랬던 기업 무를 자 보아스이 만났다는 사실에 대해서 기뻐했습니다. 본문 20절 하반절에서, “...나오미가 또 그에게 이르되 그 사람은 우리와 가까우니 우리 기업을 무를 자 중의 하나이니라 하니라아멘. 나오미보아스기업을 무를 자 중에 하나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으나 은 잘 모르는 사실이었습니다. 보아스가 그토록 자신을 선대 했는지 의문점이 있었는데 나오미의 입술을 통해서 그 의문이 풀렸던 겁니다.

 

기업을 무를 자 중 하나인 보아스를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나오미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본문 21에서, “모압 여인 룻이 이르되 그가 내게 또 이르기를 내 추수를 다 마치기까지 너는 내 소년들에게 가까이 있으라 하더이다 하니아멘. 늙은 보아스에게 은혜를 입은 것이 감사했었는데 젊은 룻이 볼 때는 처음 보는 사람에게 왜 이렇게 선대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을 겁니다. 늙은 보아스가 자기에게 딴마음을 먹지 않았을까? 오해의 소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오미의 말을 듣고 보니 가까운 친족이라는 사실에 안심이 되었던 겁니다. 나오미에게 용기를 내어 추수를 다 마치기까지 보아스의 추수하는 소년 종들 곁에서 이삭을 주우라는 말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3. 네 번째 대화

의 말을 들은 나오미본문 22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오미가 며느리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너는 그의 소녀들과 함께 나가고 다른 밭에서 사람을 만나지 아니하는 것이 좋으니라 하는지라아멘. 나오미에게 보아스소녀 종들과 함께 이삭을 줍고 다른 밭으로 가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본문 21에서, 보아스 에게 소년들가까이서 이삭을 주우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본문 22에서, 나오미에게 보아스소녀들과 함께 이삭을 줍고 다른 밭으로 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보아스소년들 곁에서 룻이 더 많은 이삭을 주울 수 있게 하려는 배려였습니다. 그리고 나오미룻이 이방인이었기에 보호해줄 사람이 없어서 몸조심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나오미에게 다른 밭에 가지 말고 보아스의 소녀들 곁에서 이삭을 주우라고 당부했던 겁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2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첫째로,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면 빌어준 대로 복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둘째로, 지혜자의 말을 잘 따라야 인생이 잘 풀린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나오미의 말을 따르지 않고 다른 밭으로 갔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지혜의 왕 솔로몬이 죽고 그 아들 르호보함이 왕이 되어 지혜로운 노인들의 충고를 거역하고, 자기와 함께 자란 어린 사람들의 말을 들었다가 나라가 둘로 나뉘는 불행을 겪어야 했습니다(왕상 12:8-9). 우리 고집대로 살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혜와 지식의 근본인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따라야 축복받는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믿고 따르면서 더 큰 은혜와 축복이 가득 넘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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